이천 도자기예술마을 예스파크와 산수유마을은 봄철 전통 공예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도자기 물레체험에서 손으로 만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부터 산수유꽃이 피어나는 봄 풍경까지,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코스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이천의 봄맞이 여행코스 BEST 5를 알아보겠습니다.
이천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의 핵심 체험은 도자기 물레체험입니다.
190여 개의 도자공방 중 물레체험을 제공하는 곳에서 흙을 빚어 원하는 형태로 만든 후 그림을 그려 넣는 과정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양도예, 화목토 등 공방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초보자도 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체험 후 완성된 작품은 소품으로 활용하거나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예스파크 내 카페거리에서는 독특한 건축미와 분위기가 돋보이는 카페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외관의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주변 공방들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카페거리에서는 이천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보거나 현지 음식점에서 쥐포, 베트남 반미 등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화 관광 열차를 타고 카페거리 전체를 편안하게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학암천 주변 산책로는 예스파크 내 자연 경관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봄철에는 새싹이 돋아나는 풀밭과 꽃들이 어우러져 산책로를 따라 걷는 재미가 배가됩니다.
산책 중간중간 마련된 쉼터에서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주변 공방의 창문 너머로 작품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어 예술적 감동을 더할 수 있습니다.
가마마을은 전통 도자기와 현대 공예가 조화를 이룬 공간입니다.
장작가마 체험을 통해 전통 방식으로 도자기를 구워보거나 유리 공예, 목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공방마다 로테이션 전시가 진행되며, 작품 구매 시 가격대가 1만 원에서 2만 원 사이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특히 옻칠아트MO 공방에서는 전통 옻칠 기법으로 삼베를 활용한 독특한 작품을 제작하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이천 도자예술마을 인근 산수유마을은 봄철 산수유꽃이 만개하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산수유꽃의 노란 꽃잎이 하늘을 수놓으며 봄의 정취를 가득 담아내는 풍경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도자예술마을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일일 코스로 방문하기 적합합니다.
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하는 3~4월이 최적기이며, 인근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봄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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