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 강원 원주에서 만나는 매력적인 여행지 4
온라인 커뮤니티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깨우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따스한 햇살과 함께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계신가요?
강원도 원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예요. 도심 속 여유로움부터 산과 계곡의 싱그러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죠.
오늘은 강원 원주, 봄의 매력이 가득한 여행지 BEST 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화마을 수목원
온라인 커뮤니티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들의 향연을 만나고 싶다면 동화마을 수목원으로 떠나보세요. 2020년 10월에 문을 연 이곳은 원주시 최초의 국립수목원이에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면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동화마을 수목원은 13만여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요. 봄이 되면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눈길을 사로잡죠. 특히 진달래길과 자작나무길은 꼭 걸어보셔야 해요. 연분홍 진달래꽃과 하얀 자작나무가 만들어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거든요.
수목원 곳곳에는 전 세계 만화 캐릭터들이 숨어있어요.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죠. 아이들과 함께라면 숨은 캐릭터 찾기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포토존도 많아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겨울에도 나름의 매력이 있답니다. 눈 쌓인 수목원의 고요한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겨보세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동화마을 수목원, 어떤 계절에 방문하셔도 후회 없을 거예요.
행구 수변공원
온라인 커뮤니티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봄날을 보내고 싶다면 행구 수변공원을 추천해요. 2014년에 조성된 이곳은 살구둑 저수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요. 봄이면 저수지에 비치는 꽃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답니다.
수변 데크를 따라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벚꽃이 만발한 4월 초순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벚꽃 터널 사이로 걸으며 봄의 향기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요?
공원 내에는 기후 테마를 주제로 한 전시관도 있어요. 기후변화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환경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죠?
여름에는 물놀이장이 운영돼요. 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기 좋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예요. 돗자리 하나 펴고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박경리 문학공원
온라인 커뮤니티봄날의 여유와 함께 문학의 향기에 취하고 싶다면 박경리 문학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님이 14년 동안 머물며 작품 활동을 하신 곳이에요.
공원에 들어서면 박경리 선생님이 직접 가꾸던 텃밭이 눈에 띕니다. 봄이면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돋아나 생기가 넘치죠. 선생님의 손길이 닿았던 곳곳을 거닐며 문학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공원은 '토지'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에요. 평사리 마당, 홍이동산, 용두벌 등 소설 속 장소들을 재현해놓았죠. 소설 속 장면들을 떠올리며 산책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박경리 선생님의 집필실도 볼 수 있어요. 선생님이 사용하던 책상과 소품들이 그대로 남아있죠.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이곳에서 작가의 숨결을 느껴보세요. 문학관에서는 박경리 선생님의 작품 세계와 생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답니다.
칠봉유원지
온라인 커뮤니티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칠봉유원지예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칠봉유원지는 섬강에서 갈라져 나온 일리천을 따라 형성된 계곡이에요. 봄이면 연둣빛 새싹들이 돋아나 싱그러운 풍경을 자아내죠. 계곡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요.
이곳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맑은 계곡물이에요. 봄철 녹은 눈이 흘러내려 더욱 맑고 깨끗하죠. 계곡 옆 바위에 앉아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해보세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캠핑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좋은 장소예요. 계곡을 따라 캠핑장이 여러 곳 마련되어 있답니다. 봄밤의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캠프파이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등산을 좋아하신다면 칠봉산 등반도 추천해요. 봄철 산행은 새싹들이 돋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답니다. 정상에 오르면 원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봄날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트레킹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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