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은 새로운 경험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숙소는 여행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평범한 호텔을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독특한 호텔들이 있습니다.
이런 호텔들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그 자체로 하나의 여행지가 되기도 하죠. 유리 돔 안에서 오로라를 감상하거나, 나무 위의 UFO에서 잠을 자거나, 심지어 바다 속에서 물고기들과 함께 잠들 수 있는 호텔까지!
오늘은 세계 기묘한 호텔 BEST 5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핀란드 라플란드 지역에 위치한 카크슬라우타넨 이글루 호텔은 오로라를 감상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호텔입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유리로 만들어진 이글루 모양의 객실이에요. 투명한 유리 천장을 통해 밤하늘의 별들과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죠.
카크슬라우타넨 이글루 호텔은 1973년에 문을 열었지만, 유리 이글루는 1999년부터 도입되었습니다. 현재 이 호텔은 작은 유리 이글루, 큰 유리 이글루, 그리고 켈로-글래스 이글루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제공하고 있어요. 작은 유리 이글루는 2인용으로, 화장실은 있지만 샤워 시설은 공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반면 큰 유리 이글루는 4인까지 숙박할 수 있으며 개인 화장실과 샤워 시설을 갖추고 있죠.
이 호텔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주변 환경입니다. 호텔은 울창한 라플란드의 숲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낮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밤에는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어요. 또한 호텔에서는 허스키 썰매, 순록 썰매, 스노모빌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카크슬라우타넨 이글루 호텔은 8월 말부터 4월 말까지만 운영됩니다. 이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시기와 일치하죠. 특히 9월부터 3월까지가 오로라 관측의 최적기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인기가 많아 예약이 빨리 마감되므로, 방문을 계획한다면 최소 6개월 전에는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웨덴 북부 하라즈 마을에 위치한 트리호텔은 말 그대로 나무 위에 지어진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2010년에 문을 열었으며, 각각 다른 디자인의 7개 객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UFO, 새 둥지, 거울 큐브 등 독특한 콘셉트의 객실들이 유명합니다.
트리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각 객실이 지상에서 4-6미터 높이의 나무 위에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이는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설계입니다. 각 객실은 나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으며, 흔들림 없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어요.
객실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것은 'UFO' 룸입니다. 말 그대로 UFO 모양의 이 객실은 4인까지 숙박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더블 베드와 번크 베드가 구비되어 있어요. 또 다른 인기 객실인 '미러 큐브'는 외부가 거울로 덮여 있어 숲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트리호텔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여름에는 카약, 하이킹, 마운틴 바이킹 등을, 겨울에는 개썰매, 스노슈잉, 아이스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어요. 또한 호텔 근처에는 사우나도 있어 스웨덴의 전통적인 사우나 문화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은 연중 운영되지만,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여름에는 푸른 숲과 함께 백야 현상을, 겨울에는 눈 덮인 숲과 함께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죠. 특히 9월부터 3월까지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근처에 위치한 팔라시오 데 살은 말 그대로 '소금의 궁전'이라는 뜻을 가진 호텔입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건물 전체가 소금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에요. 벽, 천장, 바닥은 물론이고 가구들까지 대부분이 소금 블록으로 만들어져 있죠.
팔라시오 데 살은 1998년에 처음 문을 열었지만, 환경 문제로 인해 2002년에 폐쇄되었다가 2007년에 현재의 위치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호텔은 총 3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각 객실에는 개인 화장실과 온수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요.
이 호텔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주변 환경입니다. 호텔은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인 우유니 소금사막 근처에 위치해 있어, 창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하얀 소금사막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우기에는 소금사막이 거대한 거울로 변해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팔라시오 데 살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투어를 통해 우유니 소금사막을 탐험하거나, 호텔 내에 있는 소금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죠. 또한 호텔 내에는 소금으로 만든 사우나와 스팀룸도 있어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은 연중 운영되지만, 우유니 소금사막의 특성상 건기(5월~11월)와 우기(12월~4월)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건기에는 하얀 소금사막을, 우기에는 거울처럼 변한 소금사막을 감상할 수 있죠.
몰디브의 콘래드 몰디브 랑갈리 아일랜드 리조트에 위치한 더 무라카는 세계 최초의 수중 호텔 스위트룸입니다. 2018년에 문을 연 이 특별한 숙소는 바다 위와 아래에 걸쳐 있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어요.
더 무라카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수중에 위치한 침실입니다. 해수면에서 5미터 아래에 위치한 이 침실은 180도 곡선형 아크릴 돔으로 되어 있어, 마치 수족관 속에 있는 것처럼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요. 침실뿐만 아니라 욕실과 옷장도 바다를 향한 통유리로 되어 있어 어디서든 바다 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면 위에 위치한 1층에는 2개의 침실과 거실, 주방, 바 등이 있으며, 야외 데크에는 인피니티 풀이 있어요. 이 풀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인도양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죠. 또한 개인 버틀러 서비스와 전용 요트, 24시간 피트니스 트레이너 등 최고급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이 호텔은 연중 운영되지만, 몰디브의 건기(12월~4월)가 날씨가 좋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인기가 많아 예약이 빨리 마감되므로, 방문을 계획한다면 최소 6개월 전에는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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