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다리고 있어요. 바로 새해 첫날의 일출을 보는 것이죠. 한반도 동쪽 끝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로운 희망과 결심을 다지는 것은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해돋이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걸으며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해돋이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걸으며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죠.
오늘은 국내 해돋이 트레킹 코스 BEST 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해요.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됩니다.
간절곶 소망길은 이런 특별한 장소를 걸으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예요. 명선교에서 시작해 진하해수욕장, 간절곶을 거쳐 나사해수욕장, 신암항까지 이어지는 약 10km의 코스입니다.
트레킹을 시작하기 좋은 시간은 새벽 4시경이에요. 어둠 속에서 시작된 걸음이 점점 밝아오는 하늘과 함께 간절곶에 도착하게 되죠. 새해 첫날이면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해돋이를 감상합니다.
간절곶 등대 주변에는 소원을 빌 수 있는 종각이 있어요. 새해 첫 해를 보며 종을 치고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겠죠? 해돋이 후에는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음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간절곶 주변에는 무지개 색상의 보호벽이 있어 독특한 포토존을 제공해요. 새해 첫날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정동진은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돋이 명소가 되었어요. 특히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합니다.
정동진 해맞이 길은 정동진역을 중심으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예요. 정동진역에서 출발해 모래시계공원, 썬크루즈리조트를 지나 해돋이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4km의 코스입니다.
새해 첫날 이 코스를 걸으며 해돋이를 보려면 새벽 5시경에 출발하는 것이 좋아요. 어둠 속에서 시작된 걸음이 점점 밝아오는 하늘과 함께 해돋이공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해돋이공원에는 거대한 모래시계 조형물이 있어요. 이 모래시계는 매년 12월 31일 자정에 뒤집어져 새해를 알립니다. 새해 첫 해를 이 모래시계와 함께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해돋이 후에는 정동진의 명물인 썬크루즈리조트를 구경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절벽 위에 정박한 듯한 모습의 이 리조트는 독특한 포토존으로 유명해요.
호미곶은 한반도 지도에서 가장 동쪽으로 튀어나온 곳으로, '상생의 손' 조형물로 유명한 해돋이 명소예요. 새해 첫날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일출을 감상합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을 중심으로 한 트레킹 코스는 약 5km 정도로, 호미곶 상생의 손에서 시작해 해맞이 광장, 호미곶 등대, 그리고 인근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 이어집니다.
새해 첫날 이 코스를 걸으려면 새벽 5시경에 출발하는 것이 좋아요. 어둠 속에서 시작된 걸음이 점점 밝아오는 하늘과 함께 해맞이 광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호미곶의 상징인 '상생의 손' 조형물은 육지 쪽과 바다 쪽에 각각 설치되어 있어요. 이 두 손이 서로를 향해 뻗은 모습이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죠. 새해 첫 해를 이 상생의 손과 함께 보며 새로운 희망을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해돋이 후에는 호미곶 등대를 방문해보세요. 이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높은 등대로, 전망대에서는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금강은 거제도 남부에 위치한 명승지로, 수억 년 동안 파도와 바람에 의해 형성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에요. 특히 우제봉은 해금강의 절경과 함께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해금강 우제봉 트레킹 코스는 해금강 주차장에서 시작해 우제봉 정상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코스예요. 새해 첫날 이 코스를 걸으려면 새벽 4시 30분경에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둠 속에서 시작된 걸음이 점점 밝아오는 하늘과 함께 우제봉 정상에 도착하게 되죠. 우제봉 정상에서는 해금강의 절경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할 수 있어요.
우제봉에는 중국 진시황제의 명을 받아 불로초를 구하러 온 서불이 다녀갔다는 전설이 있어요. 정상 부근에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현재는 태풍으로 인해 유실되었다고 합니다.
해돋이 후에는 해금강 유람선을 타고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아요.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등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이 만들어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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