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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소동산림욕장: 400개 돌탑과 무료 물놀이로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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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래줄 완벽한 대안이 대전에 숨어있습니다.


바로 상소동산림욕장이죠!


이곳에서는 이국적인 돌탑과 시원한 물놀이, 싱그러운 숲길 산책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요.



이국적 돌탑 포토존, SNS 인증샷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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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소동산림욕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한국의 앙코르와트'라 불리는 신비로운 돌탑들이에요.


2004년 한 부부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400여 개의 돌탑 중에서도 특히 17기의 동남아 사원 같은 돌탑들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돌탑 앞에 서면 정말 캄보디아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죠.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다양한 염원을 담아 쌓아올린 이 돌탑들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요. 방문객들도 소원을 빌며 나만의 작은 돌탑을 쌓아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무료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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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여름철 상소동산림욕장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무료 물놀이장 운영이에요. 사방댐을 활용한 4개소 550㎡ 규모의 물놀이장에서 인근 계곡의 시원한 물과 함께 더위를 날릴 수 있습니다. 미끄럼틀과 에어 풀장까지 갖춰져 있어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여름 놀이터가 되죠.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도 20대에게는 큰 장점이에요. 부담 없이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물놀이와 사진 촬영을 한번에 즐길 수 있거든요.


메타세쿼이아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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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이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만든 초록빛 터널을 따라 걷는 산책은 그 자체로 힐링이에요. 새소리를 들으며 쭉 뻗은 나무들 사이를 걷다 보면 도심의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아침 햇살이 내려앉을 때나 해질녘에 걸으면 더욱 싱그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상소유아숲체험원에서는 외나무다리 건너기, 짚라인 놀이대, 징검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한 지압길도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운동하기에도 좋죠.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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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소동산림욕장은 매년 약 14만 명이 찾는 인기 명소로,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선사해요. 봄에는 푸릇푸릇한 신록과 생동감 넘치는 꽃들을,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장과 계곡을,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환상적인 산책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얼음으로 뒤덮인 '숲속 얼음왕국'으로 변신하죠.



만인산과 식장산 자락 중간지점에 위치해 등산 코스도 잘 갖춰져 있어요. 애견 동반도 가능하고, 인근 상소동오토캠핑장과 연결되어 있어 당일치기 나들이부터 캠핑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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