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열리는 난계국악축제가 올해도 9월을 맞아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음악이론가 난계 박연을 기념하는 이 축제는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으로 젊은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어요.
영동의 자연환경과 결합된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립니다.
올해 축제가 선보일 네 가지 특별한 매력을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영동난계국악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순수 전통 국악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퓨전 국악까지 폭넓은 장르를 선보인다는 점입니다.
대금, 해금, 가야금 등 전통 악기로 연주되는 정통 국악 무대에서는 우리 음악의 깊은 정서를 느낄 수 있어요.
동시에 국악과 재즈, 록, 힙합 등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공연들도 마련되어 국악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전통 악기 만들기 체험에서는 소금이나 단소 등 비교적 간단한 악기를 직접 제작해볼 수 있어요.
국악 연주 체험 부스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장구, 꽹과리 등의 타악기나 가야금 연주를 배워볼 수 있습니다.
전통 의상 체험 코너에서는 한복을 입고 축제장 곳곳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 SNS 활동을 즐기는 젊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축제와 함께 영동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포도와 와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동와인터널과 연계된 와인 시음 행사에서는 국산 와인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포도송편, 감식초 만들기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동 곶감, 대추 등 계절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 시연과 시식 기회도 제공되어 미각까지 만족시켜 드려요.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열리는 난계국악당과 주변 공연장은 충북 내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을철을 맞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주변 산세와 어우러진 야외 무대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볼거리예요.
특히 저녁 시간대에 펼쳐지는 야간 공연에서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국악 선율이 가을밤 정취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줍니다.
공연장 주변에는 산책로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공연 관람 전후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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