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1977은 인천 개항장 일대에 위치한 근대문화 복합시설입니다.
1977년 건축가 김수근·김원석 협업으로 탄생한 주택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운영되고 있어요.
역사적 건축미, 사진전·청년작가 전시 등 폭넓은 문화프로그램, 건축투어가 가능해 젊은 이용자에게도 적합합니다.
9월에는 항구도시·동아시아 주제의 기획전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음1977은 한국 현대건축의 흐름을 담아낸 근대 주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파벽돌 외관과 자연 채광, 동양적 아치, 다양한 창 등이 원형 그대로 보전·해설되고 있어요.
공간 곳곳에 숨겨진 건축 요소를 따라 자유롭게 동선을 이동하며 건축적 매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매달 청년작가 전시, 시민 참여형 워크숍, 지역 역사 안내 강좌 등 문화·예술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사회적 주제와 일상, 지역의 역사적 사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파트 전시가 진행되는 점이 독특합니다.
예술 생산자와 방문객이 함께 교류하는 오픈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9월에는 인천, 홍콩, 일본 등 동아시아 항구도시의 역사·문화·풍경을 사진으로 다루는 특별전이 열립니다.
전시는 바다·항구·도시의 숨결, 일상, 시간의 흔적 등 5개의 컨셉존으로 꾸며져 관람의 재미를 높여줍니다.
지역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아우르는 기획력이 돋보여요.
시민 누구나 방문 가능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무료 개방과 주기적 시설 점검을 실시합니다.
주변에는 제물포구락부·자유공원 등 인근 명소와 연계된 투어도 가능하며, 일일 건축해설 및 역사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돼요.
운영시간은 10~17시, 월요일·공휴일은 휴관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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