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속 여유, 10월 예천의 감성 충전 장소 BES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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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복잡한 도시보다는 자연과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곳이 끌리게 되는데요. 바람이 선선하고, 햇살이 부드러우며, 단풍이 천천히 스며드는 이 계절에는 사람의 마음까지 차분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조용하게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경북 예천인데요.


예천은 자연과 전통, 그리고 생태적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고장이기도 합니다. 깊은 산속을 오르지 않아도 하늘 가까이 걸을 수 있는 산책로, 아이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곤충 생태 체험, 조선시대 주막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 그리고 물안개 낀 아침 풍경이 그림 같은 강마을까지. 짧은 일정만으로 풍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10월 감성 충전하기 좋은 예천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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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자락 아래 펼쳐진 하늘자락공원은 이름처럼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인데요. 해발 고도가 높지 않으면서도 시야가 탁 트인 이곳은, 10월이면 형형색색 단풍이 능선을 따라 펼쳐져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바람이 불면 나뭇잎이 사각이며 속삭이는 소리조차도 위로처럼 들립니다.


하늘자락공원은 등산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오를 수 있는데요. 전망 데크에 올라서면 예천 시내와 산자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이 절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무엇보다 붐비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자연과 마주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이곳은 사진 명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지만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아 한적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인데요. 여유롭게 걷다 보면 일상에 쌓였던 피로마저 잊게 만드는 이 고요한 산책길은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2. 예천곤충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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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곤충생태원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곤충 체험 학습 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은 명소인데요. 하지만 단순한 전시관을 넘어, 살아 있는 자연과의 교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곳은 어른들에게도 신선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10월의 선선한 날씨에는 야외 생태정원을 걷기에도 매우 쾌적해 산책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실내 전시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비와 곤충들이 살아 있는 채로 전시되어 있는데요. 곤충에 대한 편견을 깨고, 생명의 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단풍이 물든 바깥 풍경과 어우러지는 생태원의 외부 정원은 마치 작은 숲처럼 느껴지며,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곤충에 관심이 없어도 충분히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이곳은 학습과 힐링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장소인데요. 자연 속에서 조용한 주말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혼자만의 사색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공간입니다.



3. 예천 삼강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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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주막은 예천의 오래된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전통 마을인데요. 과거 뱃길이 이어졌던 삼강나루터를 따라 조성된 이곳은 조선시대 여정을 쉬던 주막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10월에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가을 정취가 어우러져 더욱 감성적인 공간이 됩니다.


이곳은 단순히 옛 건축물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시에 사용하던 도구나 주막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가 잘 구성되어 있는데요. 전통 먹거리나 막걸리도 판매하고 있어 한 모금 마시며 마당에 앉아 있으면, 정말 조선의 여정객이 된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곳곳의 장독대와 돌담길은 특히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삼강주막은 넓은 강변과 연결되어 있어 주변 산책로를 함께 걷기에도 좋은데요. 걷는 길마다 풍경이 다채롭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 고요한 주말을 보내기에도 알맞은 장소입니다. 옛 것의 정취와 가을의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4. 회룡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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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마을은 예천에서도 손꼽히는 풍경 명소로, 강물이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한데요. 마치 용이 몸을 틀고 돌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회룡포라 불리며,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작품 같은 경관을 자랑합니다. 10월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단풍이 어우러질 때는 그야말로 숨이 멎을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마을은 전통적인 농촌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가을이 되면 벼가 누렇게 익어가며 계절의 색감을 더해 주는데요. 산 위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회룡포의 전경은 사계절 중에서도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습니다.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산책 겸 가볍게 오르기에도 좋습니다.


회룡포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조용한 시골 마을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인데요. 시간의 흐름이 느리게 흘러가 이곳에서는 단순한 풍경 이상으로 마음의 쉼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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