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건 바로 노을입니다.
바다, 저수지, 성곽, 다리까지 — 경기도 곳곳에는 저마다의 노을 명소가 숨어 있습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나 산책 코스로도 좋은 경기도 노을 명소 7곳을 소개합니다.
- 목차 -
경기도 노을 드라이브 명소 7
1. 궁평항
2. 이동저수지
3. 탄도항
4. 미생의 다리
5. 파사성
6. 아레볼
7.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1. 궁평항 – 항구 너머 붉게 번지는 바다 노을
■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랜드마크로 194
■ 주차: 갓길 및 공식 주차장 이용 가능
✅ 인천대교와 어우러진 바다 위의 노을
송도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은 서울 및 경기 서부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노을 명소입니다. 특히 바다 위로 지는 해가 인천대교와 겹쳐지는 순간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넓은 수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산책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 좋은 경기도 일몰 명소입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소라지로 309-12
■ 주차: 카페 이용 시 무료 주차 가능
✅ 탁 트인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한강 노을뷰
파주의 인기 카페 ‘아레볼’은 넓은 통창 너머로 한강과 노을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실내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붉게 물드는 하늘을 즐길 수 있어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주말에는 노을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손님들로 붐비니, 여유로운 자리를 원한다면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 위치: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650
■ 주차: 파사성 주차장 이용 가능
✅ 성곽과 해넘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
파사성은 여주를 대표하는 역사적 명소이자 노을 포인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성곽 위에 올라서면 저 멀리 산자락과 함께 붉게 물드는 하늘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적합한 경기도 일몰 명소입니다.
■ 위치: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970
■ 주차: 월곶 에코피아, 방산오수중계펌프장 주차 가능
✅ 강렬한 노을과 독특한 다리 구조가 만드는 장관
시흥의 명소로 알려진 ‘미생의 다리’는 자전거 형상의 구조물이 인상적인 경기도 노을 맛집입니다. 해가 질 무렵 다리 위에 서 있으면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장대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해가 완전히 지기 전 다리 너머로 바라보는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경기도 노을 명소입니다.
■ 위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5-14
■ 주차: 탄도선착장 및 인근 갓길 가능
✅ 하얀 풍차와 붉은 노을이 함께하는 풍경
안산에 자리한 탄도항은 경기도에서 가장 이국적인 노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항구 근처에 자리한 하얀 풍차가 붉게 물드는 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경기도 일몰 명소입니다.
탁 트인 바다 위로 지는 해와 함께 조용히 걷다 보면, 하루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진로794번길 3
■ 주차: 갓길 또는 인근 카페 이용 시 주차 가능
✅ 호수 위로 반짝이는 윤슬과 오렌지빛 노을
이동저수지는 넓은 수면에 비친 노을이 마치 거울처럼 펼쳐져 경기도 일몰 명소로 손꼽힙니다. 저수지 주변에 카페들이 자리해 있어 음료를 즐기며 여유롭게 노을을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붉게 물든 하늘이 호수에 고스란히 담기는 풍경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할 만합니다.
■ 위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 주차: 궁평항 수산물 판매장 앞 주차 가능
✅ 정박된 어선과 함께 보는 노을 풍경이 매력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궁평항은 항구에 정박된 배들과 바다 위로 퍼지는 석양이 어우러져 인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붉은빛과 보랏빛이 뒤섞이는 하늘이 바다에 비치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고, 주변 수산물 판매장에서 싱싱한 회나 해산물을 즐길 수도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경기도 노을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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