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좋아하는 국내 설산 명소 BEST 4"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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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산은 겨울이 선물하는 특별한 낭만인데요. 눈꽃이 가득 피어난 산길을 걸으며 발끝으로 느껴지는 포근한 눈의 감촉과 사방을 감싸는 청량한 공기는 일상의 피로를 잊게 만듭니다.


특히, 설산은 단순히 풍경을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건강과 즐거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완벽한 겨울 여행지로 손꼽히는데요. 눈 속을 함께 걸으며 나누는 대화, 뜻밖의 눈싸움, 산 정상에서의 사진 한 장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함께 하는 재미와 건강까지 다 잡는다는 국내 설산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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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은 겨울이면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상고대가 아름다움을 더하는 대표적인 설산입니다. 특히 설천봉(해발 1,500m)까지 곤돌라를 이용해 쉽게 오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눈꽃 산행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설천봉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곤돌라에서 내려다보는 설경 또한 감탄을 자아냅니다.


곤돌라 하차 후 약 20~25분 동안 향적봉(해발 1,614m)까지 이어지는 탐방로는 짧고 완만한 편이지만, 계단 구간에 눈이 쌓일 수 있어 아이젠 착용이 필수입니다. 이 코스를 걸으며 마주하는 설경은 마치 동화 속 겨울왕국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구름과 설경은 겨울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덕유산은 겨울철 방문객이 많은 만큼, 방문 전에 실시간 CCTV를 통해 눈 상태와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곤돌라 요금은 성인 20,000원, 어린이 16,000원으로 합리적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드립니다.



2. 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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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은 겨울철 깨끗하고 두터운 설경으로 등산 마니아들의 성지로 손꼽히는 산입니다. 주봉인 장군봉(해발 1,567m)으로 향하는 다양한 코스 중에서도 유일사 코스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을 정도로 완만해 인기 있는 코스인데요. 왕복 약 4~5시간 소요로 부담 없이 겨울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태백산의 백미는 천제단과 만항재입니다. 천제단은 장군봉 인근에 위치한 역사적인 명소로, 눈 덮인 풍경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반면 만항재는 차량으로 접근 가능해 편리하게 겨울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의 주목 군락지는 흰 눈에 뒤덮여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태백산은 폭설 이후 방문하면 더욱 장관을 이루며, 실시간 CCTV로 등산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일사 코스는 물론, 가족과 함께 차량을 이용해 만항재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3.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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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웅장함을 자랑하는 설악산은 겨울철 대청봉(해발 1,708m)으로 이어지는 설경이 특히 빼어난 곳입니다. 설악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겨울 산행 코스는 한계령 코스로, 상단부로 갈수록 펼쳐지는 눈꽃 풍경이 매력적인데요. 최단 코스인 오색 코스는 비교적 풍경이 단조로워, 더 화려한 설경을 원한다면 한계령 코스를 추천합니다.


대청봉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울산바위 코스, 권금성 코스, 금강굴 코스 등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권금성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는 해발 700m까지 편리하게 올라갈 수 있으며, 울산바위와 토왕성 폭포 등 설악산의 다채로운 설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설악산은 겨울철 기상 상황에 따라 케이블카 운행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케이블카 요금은 성인 15,000원, 어린이 11,000원으로 설악산의 겨울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4. 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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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은 단양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눈꽃 산행지로, 부드러운 능선과 장엄한 설경이 어우러진 명소입니다. 겨울철 눈꽃 산행으로 가장 사랑받는 코스는 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비로봉(해발 1,439.5m)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왕복 약 14km에 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코스인데요.


소백산의 매력은 무엇보다 상고대와 눈꽃이 만들어내는 동화 같은 풍경입니다. 특히 눈 덮인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은 평소와는 다른 고요함과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겨울철 산 정상에서는 가끔씩 운해를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운동량을 조금 더 줄이고 싶다면 어의곡 코스나 희방사 코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이 코스는 경사가 다소 가팔라 초보자보다는 중급자 이상에게 적합합니다. 겨울 산행 시에는 방한 장비와 방풍 의류를 준비해 매서운 바람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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