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그곳?!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안동
온라인 커뮤니티 / 트리플드라마 한 편이 지역 관광을 확 바꿔놓을 때가 있죠.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따뜻한 스토리가 담긴 작품일수록, 그 배경이 된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는데요. 최근 방영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따뜻한 인간미와 따사로운 자연 풍경이 어우러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경북 안동이 있었는데요. 전통 한옥과 고택, 잔잔한 강변 풍경 등 안동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저기 어디야?”라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드라마 방영 이후 안동의 주요 촬영지를 중심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고 하니, 이참에 발 빠르게 다녀오면 더 특별한 추억이 되겠죠?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경남 안동 감성 폭발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회마을
트리플안동 하면 꼭 들러야 하는 장소 중 하나인 하회마을인데요. 조선 시대 양반가의 고택이 그대로 보존된 이 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함이 매력인 곳입니다.
기와지붕과 흙담길 사이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힐링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또한, 이곳은 봄이면 매화와 벚꽃이 마당을 물들이며 또 다른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주는 만큼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마을 안에는 전통찻집, 고택스테이, 유람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있어 하루를 천천히 보내기에 안성맞춤인데요. 따뜻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며 한옥의 아름다움을 누려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2. 병산서원
트리플고즈넉한 강변에 자리한 병산서원은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자리하고 있는데요. 고풍스러운 건축미와 자연이 어우러져 있는데, 특히 툇마루 너머로 펼쳐지는 자연은 사진보다 실물이 더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서원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 교육기관으로, ‘만대루’라는 누각에서 바라보는 강변 풍경은 안동을 대표하는 절경으로도 손꼽히는데요. 봄에는 강가의 버드나무와 꽃들이 어우러져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병산서원은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된 만큼 역사적 가치도 크고,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부담 없이 들르기 좋은 곳인데요. 전통과 자연,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장소를 직접 눈에 담아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3. 월영교
트리플안동댐 상류에 위치한 월영교인데요. 이 목책 다리의 총길이 387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로도 유명합니다. 다리 위를 걷다 보면 물안개와 함께 펼쳐지는 풍경이 마치 한 편의 시처럼 마음을 적셔주는데요.
실제로 월영교는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해 질 무렵이나 밤 산책 코스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다리 중간에는 정자와 작은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니 가볍게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인근에는 안동민속촌과 안동호반길 산책로도 연결돼 있어, 천천히 걸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참 좋은데요.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이보다 더 낭만적인 장소는 없을 만큼 감성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4. 구름에 리조트
온라인 커뮤니티우리 나라 전통의 미를 가장 느끼기 좋은 안동의 감성 숙소인 구름에 리조트인데요. 전통 한옥의 외형과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담은 이 숙소는 자연과 맞닿아 있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또한, 각 객실마다 이름이 다르고, 방마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창이 있어 드라마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숙박뿐만 아니라 카페, 전통차 체험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여행의 백미일 텐데요. 안동의 자연, 감성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구름에 리조트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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