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가장 먼저 부모님 손을 잡고 떠나고 싶은 곳, 바로 전남 구례입니다.
구례의 섬진강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 터널부터 노란 산수유꽃이 온 마을을 수놓은 산동마을까지, 구례는 봄꽃 여행의 성지로 손꼽히는데요. 이번 여행톡톡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걸으며 여유롭게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구례의 힐링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구례 화엄사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사찰 중 특히 봄철 매화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구례의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데요.
수령이 오래된 매화나무들이 구례 화엄사 내에 자리하고 있어, 그 고풍스러운 자태와 함께 매화의 향긋한 향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화엄사의 매화꽃은 매년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이 시기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니 구례에 봄꽃여행을 떠날 분들은 참고하여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산동마을은 오래된 돌담길과 고즈넉한 한옥 사이로 만개한 산수유꽃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구례 봄꽃 명소인데요.
2025년 3월 23일까지는 구례산수유꽃축제도 진행하고 있어 부모님과 산수유꽃길을 천천히 산책하며, 따스한 봄햇살 아래 활짝 핀 산수유꽃을 감상해 보세요.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특별한 봄 여행이 될 것입니다.
봄이 되면 섬진강을 따라 흐르는 벚꽃길이 장관을 이뤄 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구례의 섬진강 벚꽃길은 봄 여행지로 유명한데요.
길게 이어진 벚꽃 터널과 푸른 강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며,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벚꽃 구경을 하러 찾는 명소입니다.
섬진강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며 벚꽃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구례 가볼만한 곳입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만개한 꽃들이 구례 곳곳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2025년의 봄이 되길 바랍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올봄, 평생 잊지 못할 구례의 꽃길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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