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춘풍이 불어오고 경주는 벌써 화사한 벚꽃이 꽃을 피기 시작했습니다. 천년의 역사가 깃든 경주는 특히 봄 철 벚꽃이 만개하면 다른 지역보다 더욱 고풍스럽고 화사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때에 맞춰 이번주 경주 봄 대표 축제 대릉원돌담길 축제도 개최 예정이니 글을 참고하셔서 경주 꽃놀이 여행을 떠나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 2025.04.04 ~ 2025.04.06
경주의 대표적인 봄 축 제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올해도 4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됩니다. 축제 기간 벚꽃이 만개한 경주 대릉원 돌담길이 교통 통제되어, 벚꽃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에서는 버블, 서커스 등 눈길을 사로잡을 거리예술 공연과 도로 위 놀이터등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도 가득합니다.
뿐만아니라 축제 기간 매일 밤 펼쳐지는 '벚꽃 라이트쇼'는 벚꽃 터널을 환상적인 빛으로 수놓아 봄 날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경주 흥무로벚꽃길
경주 흥무로 벚꽃길은 최근 SNS 상에서 떠오르고 있는 경주 벚꽃 명소입니다. 경주 흥무로 벚꽃길은 원래 경주 시민들의 산책로 봄이면 만개한 벚나무가 벚꽃 터널을 이뤄 장관을 형성하는데요.
또 흥무로 옆 형산강변과 노랗게 만개한 개나리까지 볼 수 있어 여유롭게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도 좋은 경주 벚꽃 명소입니다.
경주 흥무로벚꽃길은 낮에도 좋지만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경주 황룡원
벚꽃이 흩날리는 봄 철이면 이국적이고 밑기 힘든 경관을 자아내는 경주 황룡원은 경주 대표 벚꽃 명소입니다.
경주 황룡원은 경주 시내와 조금 멀리 위치했지만 웅장한 황룡원과 벚꽃의 조합이 특히 아름다워 봄 철 국내 여행지 중에서도 손꼽히는 벚꽃명소입니다. 다만 벚꽃 시즌 수많은 인파로 복잡하니 이른 시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월정교
경주 월정교는 조선시대에 유실되었던 통일신라시대의 교량을 고증을 거쳐 2018년 복원한 곳으로 밤이 되면 누각과 다리 전역에 주황빛의 조명이 점등되어 고풍스러운 야경이 펼쳐지는 국내 야경 명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봄이면 잔잔하게 흐르는 형산강에 비친 월정교와 벚꽃이 흩날려 신비롭기까지 한데요.
월정교 교량을 따라 걷기에도 좋지만 조금 떨어져 형산강 벚꽃나무, 월정교의 조화가 특히 아름다우니 한 걸음 떨어져 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tourtoctoc.com/news/articleList.html?view_typ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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