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바다와 함께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의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입니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인천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장소인데요. 파란 바다를 볼 수 있는 인근의 월미도까지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인천 자유공원은 인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매년 4월이면 공원 곳곳에 벚꽃이 만개하여 화려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일반 벚꽃 외에도 겹벚꽃이 함께 피어 더욱 풍성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 벚꽃이 지고 나면 더 풍성하게 피어나는 겹벚꽃으로 더 긴 시간동안 봄 나들이를 즐기기 좋습니다.
자유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은 중국풍의 건물 위로 흐드러진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주말이면 차이나타운 내 버스킹공연 등 볼거리가 풍부한 것은 물론, 따끈따끈한 짜장면과 짬뽕 등 먹거리가 다양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차이나타운 옆에 조성된 인천 개항장거리까지 도보로 이동해 근대건축물 사이 레트로한 카페, 레스토랑 등의 감성을 느껴볼 수도 있죠.
인천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1호선 인천역을 통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1번 출구로 나와 도보 약 5분이면 차이나타운 입구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차이나타운을 가로질러 자유공원까지는 10분 가량이 소요되어 주변을 둘러보며 도심 속 벚꽃 명소로 향할 수 있습니다.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을 둘러본 후, 월미도까지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천역 앞 버스정류소에서 45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월미도 관광지구 입구를 지나 월미도 공원 앞 삼거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이나타운 입구 근처에서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하여 월미도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요. 월미도 일원을 순환하며 월미도의 바다, 인천 도심 풍경 등 모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월미문화의 거리에서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를 즐길 수 있는데요. 월미도의 명물인 '월미테마파크'와 '마이랜드'에서는 디스코팡팡과 아찔한 바이킹 등 바닷바람과 함께 스릴있는 놀이기구를 탑승해볼 수도 있습니다.
바다를 한 켠에 두고 산책을 즐기거나 유람선을 타고 인천 앞바다를 보다 가까이에서 감상하기에도 좋아 추천하는 국내 벚꽃 여행지이죠.
https://www.tourtoctoc.com/news/articleList.html?view_type=sm
https://www.tourtoctoc.com/news/articleList.html?view_type=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