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한 가성비 있는 선택은?
봄이 지나가고 곧 여름이 다가오면 많은 분들이 피서를 떠나기 위해 준비를 하는데요. 올여름 어디로 떠날지 고민을 하고 있다면 해외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7, 8월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들은 많이 있는데요.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도록 힐링인 여행지들로 휴양을 떠나봅시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7, 8월 꼭 떠나야 할 여름 해외여행지 추천 BEST 7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본인에게 맞는 여행지를 선택해 새로운 환경 속에서 가성비 있게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7, 8월 꼭 떠나야 할 여름 해외여행지
- 목차 -
1. 일본 오키나와
2. 필리핀 보라카이
3. 베트남 달랏
4. 호주 시드니
5. 영국 에든버러
6. 사이판
7. 캐나다 옐로나이프
1. 일본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같이 일본 내에서 휴양지로 굉장히 유명한 관광도시입니다. 일본여행을 자주 하셨던 분들이라도 신기해할 만한 조금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인데요.
렌트카를 타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기도 좋고, 다양한 투어를 예약해 두어 관광을 하다 보면 눈 깜빡할 세에 3박 4일이 지나가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를 떠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타국인만큼 여권은 필수로 필요하고, 해양 레저가 많은 만큼 수영복은 꼭 챙겨가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햇볕에 많이 노출될 수 있으니 모자나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 용품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일본의 오키나와로 여행을 가게 되면 꼭 들려야 할 2가지 명소가 있는데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거대한 아쿠아리움인 츄라우미 수족관과 오키나와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코우리 오션 타워는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필리핀 보라카이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동남아 휴양지를 말하면 필리핀의 보라카이는 늘 언급되는 최고의 여름 해외여행지인데요. 저렴한 물가와 값싼 고급 리조트들로 인해 대학생들도 가기 좋은 가성비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보라카이에서는 스킨스쿠버, 패러세일링, 호핑투어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마사지와 버그카 체험 등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한데요.
은근히 필리핀에서 소매치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 크로스백을 가지고 다니시길 추천드리며, 벌레를 피하기 위해 모기기피제나 진드기 패치는 필수적으로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보라카이에 가게 되면 꼭 가야 할 주요 명소는 대표적으로 화이트 비치와 루호산 전망대입니다. 흰색에 산호모래로 구성된 화이트비치에서는 해양 레저를 즐기기에도 좋고, 특히 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나있는데요. 루호산 전망대는 뻥 뚫린 시선으로 보라카이 전체를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3. 베트남 달랏
만약 바다를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베트남의 달랏으로 여름 해외여행을 떠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달랏은 평균 해발 고도 1,500m로 고지대에 있어 연평균 18도 정도로 시원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시원하게 여름 나기를 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죠.
물가나 리조트 숙박비도 저렴한 편인데요. 한화 1,000원이 20,000동 정도로 40분간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해 가성비 여행으로 떠나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베트남 달랏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 1인 3박 4일 기준 약 60만 원이면, 항공권과 숙소값뿐만 아니라 기념품까지 충분히 놀고도 남는다고 할 정도라, 돈을 많이 모아두지 못한 대학생들에게도 추천드리는 해외여행지인데요.
달랏에 가게 되면 달랏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랑비앙 산 전망대를 먼저 들려 달랏 시내를 한눈에 조망한 후, 죽림선원과 란푸억 사원을 들려 문화를 즐기시고, 산마이 구름사냥 투어와 유럽풍의 쑤언흐엉호수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4. 호주 시드니
동남아나 일본을 넘어 멀리 떠나보고 싶으시다면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7월과 8월에는 겨울에 해당하지만 월평균 온도 13~17도로 여행하기 매우 좋은 온도를 유지합니다.
날씨도 좋지만 이 시기는 비수기시즌이라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호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멀리 떠나는 만큼 오래 시간을 낼 수 있는 대학생 분들께 많은 추천을 드리고 있는 여름 해외여행지입니다.
7월과 8월에는 호주의 겨울이므로 밤에는 쌀쌀할 수 있는데요. 준비물로 얇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를 챙겨가면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와 무비자 협정이 안되어 있는 관계로 여권을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시드니에 가게 되면 오페라 하우스는 꼭 방문해야겠죠. 안에 들어가지는 않더라도 광장과 산책 등 여유롭게 구경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호주를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블루마운틴과 본다이비치를 함께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5. 영국 에든버러
에든버러는 영국의 런던의 뒤를 잇는 대표 관광도시로 유명한데요. 영국 북부 지방이자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여겨지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8월에 방문하게 되면 도시 전체에서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데, 이맘때에는 지구상 최고의 예술 축제라고 불리는 프린지 축제가 3주간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프린지 축제에는 도시 곳곳에서 3천여 팀이 수없이 공연을 하여 길목마다 환호성을 들을 수 있는데요.
약 3박 4일이면 에든버러를 충분히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펼쳐져 있어 로망을 이룰 수 있는 해외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에든버러에 가게 되면 에든버러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칼튼힐과 웅장하면서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에든버러성을 둘러보고, 유명 소설인 해리포터의 성지들이라고 여겨지는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6. 사이판
약 4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사이판은 인도네시아나 태국보다 가까워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섬인데요. 워낙 가까운 거리로 인해 3박 4일 일정도 부족함 없이 다녀오기 좋습니다.
연중 기온차가 크지 않으면서, 만약 비가 오더라도 스콜성으로 잠시 내리고 말뿐, 여름 해외여행지로는 매우 좋은 조건을 가진 여행지입니다.
사이판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렌트카가 필수 준비물로 여겨지는데요.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리조트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나 택시보다는 더욱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기 좋기 때문입니다,
사이판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 '사이판의 진주'라고 불리는 마나가하섬은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수면이 낮아 아이들도 해수욕을 즐기거나 바다를 걷기에 매우 좋습니다. 밤에는 반자이 클리프에서 방문해 아름다운 별바다를 구경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7. 캐나다 옐로나이프
많은 분들이 오로라 여행을 버킷리스트로 손꼽고는 하는데요. 오로라의 나라라고 불리는 캐나다에서도 여름에는 오로라를 보기 어렵지만 옐로나이프 한 곳만큼은 말이 다릅니다.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는 겨울뿐만 아니라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도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지역으로 소문이 나있는데요. 특히 얼지 않는 호수에서 바라보는 오로라는 수면에 비친 모습으로 인해 더욱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7월과 8월에도 평균 16도 정도로 춥지 않고 선선한 정도의 여름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관람차를 이용하거나 오로라 빌리지 업체를 통해 오로라를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옐로나이프의 주요 명소로는 오로라만 보고 와도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조금 부족하다면, 올드타운의 부시 파일럿츠 모뉴먼트 전망대와 나하니 국립공원 투어도 즐겨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7월과 8월에 꼭 떠나야 할 여름 해외여행지 7곳을 추천해 드렸는데요. 곧 다가오는 여름에 여름휴가나 여름방학을 더욱 알차기 보내기 위해 해외여행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늦으면 항공권이나 숙소를 잡기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체크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