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한강 남단에 위치한 양화한강공원은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로 접근성도 좋고, 탁 트인 전망과 공원 내 피크닉장과 잔디밭도 잘 조성되어 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서울 피크닉 명소입니다.
돗자리 하나만 챙겨도 여유로운 봄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양화한강공원은 매년 5월이 되면 형형색색 장미가 만개해 그윽한 장미 향기를 맡으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양화한강공원의 장미 단지는 무려 수천 송이의 장미가 꽃담을 이루고 터널처럼 이어져 장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의 장미꽃 사이로 걷다 보면 도심 속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기도 합니다.
양화한강공원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는 보통 5월 중순부터 말까지로, 따스한 낮시간에 방문해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다 해질 무렵까지 노을까지 보고 오면 충분히 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장미터널을 따라 산책을 즐긴 후에는, 가까운 선유도공원까지 연계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식물원과 생태 온실, 데크산책로 등 도심 속 자연을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하루 코스로 알차게 다녀오시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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