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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쓰는 충하 Jan 19. 2021

로코코-내 안에 있었음을.

짧고도 긴 시(時)선

오늘도 수많은 의문이 내 안에서 살아난다.


대부분은 쉬이 해결되는 의문이지만,

한 번 살아나면 몇 날 며칠을 앓게 하는 의문들이 있다.


불안한 미래에 대한 의문이 그것인데,

고민과 걱정으로 가득한 그 의문은 

가끔 나의 밤을 빼앗곤 한다.


매번 생각해봐도 해답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영원히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잠을 청해 또 내일을 살아감은

딱 한 가지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광활한 우주 속에 존재하는 

유일한 것이자 유일한 정답.

그것은 


나 자신,


아니 

우리 스스로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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