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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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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선 Jul 21. 2021

제 부캐는 칼럼니스트입니다.

올해부터 회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브런치 작가로 글을 써왔고 올해 출간도 한터라 저만의 콘텐츠가 생겼습니다. '직장인 글쓰기'입니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게 되니 칼럼에 글을 쓰는 것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예전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직장인 글쓰기'를 주제로 회사 동료들에 도움이 될만한 칼럼을 그룹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책 내용 일부를 수정하여 칼럼을 그룹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습니다. ☞ 직장인 글쓰기는 노트에서 시작한다.

주제는 '노트 쓰기'였습니다. 노트 쓰기라는 것이 다소 진부한 내용이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라고 걱정했습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노트 쓰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회신 메일을 보내주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직장생활 중에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회신도 많았습니다. '노트 쓰기를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다'면서 양식을 공유해달라는 부탁도 있었습니다. 동료들에게 아낌없이 공유했습니다.

단 한 분이라도 제 글을 통해 변화를 경험한다면 글을 쓴 보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 분이라도 제 글을 읽고 울림이 있다면 그보다 더 감사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면 오늘 글을 써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나는 왜 글을 쓰는가에 대해 항상 생각합니다.

그때마다 '글을 통해 세상에 따뜻한 영향력을 미친다!'라고 조용히 마음속으로 읊조립니다.

그래서 오늘도 글을 씁니다.

아래는 칼럼에 대한 동료들의 반응입니다.

(자랑질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동료들의 반응을 보면서 글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쓰기 슬럼프에 빠질 때면 조용히 와서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돈으로는 채울 수 없는 보상입니다.

1. '동기부여가 됐다 / 고민이 해결됐다'는 피드백

"이 칼럼을 읽으며 갑자기 울컥하는 감정이 복받쳐옵니다. 늘 쓰기에 집착하지만 정작 쓰기엔 망설이는 마음이랄까요. 다 읽고 나니 쓰기가 훨씬 편해질 것 같습니다. 평소 고민이 많던 부분을 깨닫고 다시 실천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칼럼의 노트 정리 방법을 제 노트에 적어두었는데, 틈틈이 보면서 하나씩 실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직장인의 하루가 아닌 모든 이의 하루에 필요한 노트쓰기라고 하셔도 손색이 없을 글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쓰기 루틴이 많이 무너졌었는데, 새로이 마음을 먹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 글 읽고 메모를 차근차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평소에 고민하던 부분이 해결된 느낌입니다. 꾸준한 실천이 중요할 텐데 마음을 다잡아야겠네요."

"요즘 이래저래 힘든 시기이고 정리가 안 되는 기분이었는데 글을 읽고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글을 읽은 후 자극받아서 저도 정리하고,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천하는 당신이 내일을 바꿀 수 있다. 칼럼을 3번 정독했습니다. 항상 필기를 하면서도 과연 내게 효과적인 건가 맞는 방법인지 의구심이 많이 들었습니다. 갈피를 못 잡던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과거처럼 열정적으로는 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다시금 제 마음의 불을 지펴준 글을 보고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쉽게 흐트러지는 '쓰는 습관'에 다시 욕심이 생기는 글이었습니다."

"예전엔 꼼꼼하게 메모했었는데 요즘 귀찮다는 핑계로 예전보단 소홀했습니다. 중요한 일정, 내 개인적인 하루 일과, 삶의 목표 등 중요한 순간순간 필기하도록 노력할게요."

2. 직장생활에 도움되었다는 후배들의 피드백

"작성하신 칼럼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저도 관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입사한 지 2달이 조금 넘은 신입사원입니다. 처음부터 노트 관리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아직 깨우치지 못하는 와중에 칼럼을 읽게 되었고, 깨달음을 얻어 메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이 칼럼을 보고 답을 찾은 느낌입니다."

"저는 신입사원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노트를 평소에 잘 활용하고 싶습니다. 기록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 플래너처럼 저만의 업무 성장기를 기록하고, 후에 저만의 플래너를 통해 다른 분들에게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칼럼을 통해 입사 후 3년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신입사원 때부터 매번 지급해주던 회사 다이어리에 월간/주간별 기록을 잘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매번 찾아보기 쉽지 않고 저 스스로에게 또한 정리가 안되어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노트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귀한 글을 적어주시고 성실히 쌓아오신 노하우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이러닝, 도서까지 신청해서 익혀왔지만 지금껏 가장 도움이 되고 자극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저 또한 남은 2021년 한 해를 후회 없이 보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그룹 내 선한 영향력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 "

"저도 쓰기를 좋아하는데요. 이제는 막연하게 써 내려가는 것이 아닌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써 내려가고 싶은 찰나에 선배님 칼럼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배님 칼럼 내용대로 실천한다면 개인적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빨리 봤으면 좋았을 거라는 욕심도 생기지만 지금이라도 본 것에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특히, 사람 쓰기에 대한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

"2년 차 매니저로서 확연하게 늘어난 업무로 효율적인 시간 및 일정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저도 평소에 메모하는 습관을 갖고 있고 또한 새로운 방법에 관심이 많은지라

칼럼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