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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주부 May 18. 2023

일분인풋(input_a_minute)에 참여해봅니다

#일분인풋 #매주 1개의 글을 읽고 쓰는 것

일분인풋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5월 12일 금요일 이후, 회사에 출근하는 대신 개인 루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읽고 싶었던 글을 읽고, 막연히 생각만 했던 주제에 대해서도 쓰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쓰면서 생각하고 정리하는 편이라,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는 한 읽고 쓰는 작업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일분인풋 프로젝트를 통해 얻고자 하는 바는, 명확한 그림입니다. 그 그림은 목표, 현재 상황,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9년은, 미디어 분야에서의 학습과 시도로 이뤄진 4년, 데이터 분야에서의 학습과 업무로 이뤄진 5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분야에 처음 발을 디딜 때 혹은 다른 분야로 전환할 때마다 스스로의 상황, 목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상대적으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인지하고 그대로 나아가도록 하는 방향키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어느 분야든, 어떤 역할이든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능성, 옵션이 다양한 만큼 스스로 원하는 나날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 상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동여매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분인풋 프로젝트 안에서 자주 글을 쓰면서, 목표/현재 상황/전략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매주 최소 1개의 글을 분 이상 진득하게 읽으면서, 매주 최소 1개의 글을 정리해서 업로드하려고 합니다. 2주 후에는 그 과정에서 얻은 나름의 결론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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