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미리갚아요

기획자이정훈의아침생각, 후마니타스

장영희 에세이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으로 희망을 보는 괜찮은 아침입니다

❣️  다시 시작하기

- “저의 결정이 올바른 것이기를 바랍니다”

- 독자 기준이의 문자 받고

- “괜찮아요,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 나의 위로가 그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생각하며 예 기억을 꺼내봄     

- 대학 논문 심사 앞두고 논문 담긴 트렁크 도난당함

- 절망에서 닷새 굶고 나와 거울 속 자신을 들여다봄

-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돼. 시작할 수 있어”

- 막다른 골목에서 절망스럽다가 발악하며 외치는 것이 아니라

- 예고 없이 찾아온 속삭이는 희망의 목소리

- 거버 지도교수 찾아가 사실 이야기하자

- 상황을 수습하고 다시 일 년에 걸쳐 논문을 끝냄

- 절망과 희망을 늘 가까이 있음

- “괜찮아요?”라고 물어봐 주고 “괜찮아!”격려해 주기     

- “다시 해야죠, 하다 보면 언제가 끝나겠지요”

- 닥친 상황을 받아들이고 묵묵히 뚜벅뚜벅 걸어가는

- 어느 연구생으로부터 배우는 삶의 진행

- 우리는 넘어지고 일어나고 그러면서 삶을 이어간다는 생각하게 돼  

❣️  미리

- 닥쳐야 하는 나에게, 전날 급하게 처리하는 나에게

- “ “미리” 해왔어요”

- 수업시간에 해야 할 것을 미리 해 온 친구의 말

- 잘하려고 고민하다가 미루고, 오기로 버텨내는 고질적으로 미루는 신드롬 같은 것

- 삶의 회포에 시간 하나만큼은 내가 어찌해볼 수 있다는 오기를 부려봄  

- 결국엔 더 마무리할 수 있는데 하는 아쉬움과

- 더 잘할 수 없었던 안타까움이 남아     

❣️  영화 <미리 갚아요>

- 타인의 선행을 좋게 받고 감사하지 못한 어느 날을 기억하며

내가 현재 받은, 미리 받을, 호의와 친절을 미리 갚기로 함

내가 받은 은혜를 갚기 전에 상대가 없을지도 몰라

언젠가 받을 은혜를 미리 갚기로

선한 영향력의 실천으로 세상이 밝아져     

❣️❣️❣️   기획자의생각에생각을쓰다

절망은 실패하거나 실수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느끼고 희망을 끊어버린 상태입니다.

그러니 절망과 희망은 동전의 동시에 오는 반대로 느끼는 감정입니다.

우리는 모두 실패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인정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것에 실망하고 좌절해 주저앉아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어진 상황을 인정하고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돼. 할 수 있어”

스스로에게 또 누군가에게 진심의 위로와 격려를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 오늘도 언제 받을지 모를 호의와 친절을 미리 깊는 하루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책과강연이정훈대표

#월화수목7:30

#아침강연줌모닝

#에디톨로지스트선하

#생각에생각을더하다

#책보다재미난거있으면그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