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끝에, 내가 불러낸 무대
진짜 놀라지 마… 나, 3개월간 백수 탈출 예정!ㅎㅎ
서류만 3번이나 떨어졌던 그 회사 인턴 합격했어.
기존 인턴이 끝나자마자부터 서둘러 준비해 지원한 건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었지 뭐야.
나는 지원했던 부서가 아니라 다른 부서 면접을 보게 됐고, 이 회사는 보통 빠르면 당일에도 결과가 나온다는데, 나는 거의 2주를 기다렸어. 정말 진땀 나는 시간이었지.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기회는 내가 불러낸 기회이고, 내가 꿈꾸는 기적에 언젠가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거라 믿어.
그래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행복하고, 가장 기뻐.
그럼 네가 꿈꾸는 기적은 뭐야?
사실 아주 뚜렷하게 내가 꿈꾸는 목표이자 꿈이자 기적이 있는데, 그건 비밀이야.
언젠가 그 날이 오면 그때 말해줄게. 드디어 나는 나의 요정할머니를 소환해냈고, 나의 왕자님을 만났다고.
그가 나를 알아보든 알아보지 못하든, 나는 내 삶에 최선을 다했고 결국 기적을 불러냈다고 슬쩍 말해줄게.
결국 중요한 건, 내가 계속 내 무대를 찾아가고 있다는 사실이야.
그날이 올 때까지 나는 또 내 삶에 최선을 다할 거야.
지켜봐줘, 그리고 응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