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닮고 싶지 않은 상사들의 공통된 특징

인턴이 아니라 사람으로 대해줘~

by 민써니

비록 2025년에는 2개의 인턴십을 수료했지만 사실 나는 기존에 2개의 다른 인턴십 경험까지 합해 총 4개의 인턴십 경험이 있다.


첫 번째 인턴십은 스타트업 NGO에서의 경험이다.


사실 인턴십이라고 보기도 모호한 경험이다.

재택근무로만 일이 이루어졌고 주말에 외국단원들과 화상회의나 이벤트를 하는 것이 전부였다.

다만 소규모 회사인만큼 대표님과 직접 소통이 가능했고, 동료분들이나 상사분들과 마주칠 일도 별로 없었기에 딱히 관계에서의 어려움도 없었다.


두 번째 인턴십은 호텔 식음팀에서 6주간 단기 인턴십이었다.


위계질서가 분명하고 보수적인 분위기의 직장은 나와는 잘 맞지 않았다.

비록 재밌었고 인상깊은 경험이었지만 평소 통통튀는 성격에 표현이 많고 창의적으로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호텔 백사이드에서 일어나는 모든 전쟁같은 혼동과 지켜야하는 수 많은 가이드라인들은 버겁게 느껴졌다.


세 번째로 외교부산하 공기업에서의 인턴십.

네 번째가 제일기획의 자회사인 외국계 광고대행사.


의도했던바는 아니지만 매번 다루는 분야도 다르고, 회사의 분위기나 규모도 다른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다보니 공통적으로 느끼게된 점이 하나 있다.


직장내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무조건 후배를 괴롭히는건 아니지만, 후배를 괴롭히는 상사는 대부분 본인이 직장내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제발! 인턴도 사람이야! 네 맘에 들던 들지 않던 사람으로 대해줘!"

자신이 당했던 설움을 그대로 돌려주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근무 마지막 주차까지도 나는 매일 속으로 울부짖었다.


그리고퇴사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부족한 과정을 많이 거쳐왔기에, 언젠가 상사가 된다면 나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을 감싸주고 이해해주고 알려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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