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을 알게해준 고마운 사회초년생 시절. 이젠 그래도 그만!ㅠㅠ
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많이들 공감할텐데 사내 메신저는 미친듯이 확인해야하고, 그들과의 네트워크는 형성하는데 엄청난 에너지를 쓰지만 막상 내 옆에 남아준 친구들한테는 쓸 에너지가 부족해 소홀하게 되는 기간이 있는 것 같아.
나는 특히 그 시기에 많이 힘들어했고 나도 내가 도대체 뭐하는건가 싶어서 현타도 오고.
그래서 나 자신이 싫기도 했었는데 (SNS속 기록에 긍정적인것만 있어도 사실 전혀 안그랬어)
그런 시기가 꽤 길었는데도 이해해주고 나랑 같이 있는 시간이 즐겁고 제가 그 동생/친구를 좋아해줬다는 이유만으로 항상 먼저 연락주는 되게 고마운 친구들이 있었어.
선택과 집중의 고뇌에 빠져있는 이 시기에 정말 고마운 사람이 나타나서 너무 감사한 것 같더라.
그리고 미안하기두 하구...
그렇게 2번의 인턴십을 경험하면서 첫 번째보다 두 번째가 조금 더 나아지고.
끝나고 또 달라지고. 그러면서 2026년 초부터 되게 자아성찰을 많이 하게 되더라.
2025년에서 2026년은 그저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왜 새해가 되었다고 이렇게까지 마음이 변했을까? 참 신기하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