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킬라의 불타오름

¿Tomas tequila?

by 지비에스

글라스의 붉게 타오르는 저 태양처럼

벅차오르는 뜨거움이 내 목을 타고 흘러내리니

옛정을 탐하듯 내 열정 다시 살아나네.

춤을 춘다면. 지금의 거짓 없는 용기로

몸을 움직이고 싶구나

음악에 맞춰. 반절 남은 테킬라를 보며

내 생명의 불꽃이 아름답게

빛을 밝히니.


사색을 잠시 멈추고 소리와 흥겨움

그리고 리듬에 집중하게 된다.

사람들의 웃음소리 커져가며

나 혼자 동떨어진 채 멀리서 이를 지켜본다.

고독해 보일 수 있으나.

내 안은 이미 축제분위기였다.



<아즈테킬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