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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승호 Dec 14. 2017

일본이 뽑은 '올해의 한자'는 이것이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는 12일, 2017년을 표현하는 한자어로 북(北·북녘 북)을 선정했다.


검정협회는 올해의 한자로 응모된 한자 총 15만 3594건 중 가장 많은 7104명이 북(北)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북'이 선정된 이유는 '북해도 출신의 오타니 쇼헤이의 메이저 리그 이적, '북큐슈의 호우 피해' 등이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강행으로 긴박해진 정세'가 크게 반영되었다고 협회는 전했다.


'북' 다음으로는 △정(政·정사 정, 3571표) △불(不·아닐 불, 3323표) 등이선정되었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의 '올해의 한자'는 지난 1995년에 시작돼 올해로 스물 세번째를 맞는다. 작년에는 올림픽 금메달과 전 도쿄 도지사의 정치자금 문제로 '금(金)'이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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