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회의는 단순한 1시간이 아니다.

회의 인사이트 5

by optimist

만일 회의 시간에 논의할 만한 성격이 아닌 주제를 다루는 바람에 팀 전체의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여기에 있는 누구든 거리낌 없이 문제를 제기해야 합니다.


P. 65 팀워크의 부활




회의에 몰입하다 보면 디테일 한 이야기들을 하게 되고, 자칫 이야기하는 당사자들만 아는 이야기를 꺼낼 때가 있습니다. 그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길어지면 회의의 목적에 맞지 않게 됩니다. 당사자들은 전혀 모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회의를 진행하는 사람이 적절한 순간에 끊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의 내에서 논의할 만한 내용이 아닌 것은 대부분 실무적인 디테일한 부분까지 회의에서 정하려고 할 때 발생합니다. 그런 부분은 회의 진행자가 "실무적인 부분까지 정하는 자리는 아니기 때문에 회의 이후에 두 분이 따로 미팅자리를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도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다만 자칫 직급이 높은 사람이 회의의 목적과 맞지 않는 논의를 할 경우에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굳이 미움받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지요.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사전에 회의의 룰을 정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상급자의 행동도 중요합니다. 누군가가 용기를 내어 주제에서 많이 벗어난 내용이라고 이야기한다면 그것을 수용하고 적절한 의견을 주어서 고맙다는 반응을 정확히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도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는구나로 인식하게 됩니다.


회의는 회의를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시간의 합이기 때문에 1시간이 단순한 1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