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PVP 게임 밸런스 역할과 효과

리그오브레전드 밸런스

by Chaos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 15주년 기념 기사 (출처 OSEN)

2011년 12월 12일부터 한국 서버 게임 서비스를 시작 한 리그오브레전드는 PC방 점유율 323주 연속 1위, 한국 10대와 20대 남성 약 70%가 LOL을 즐기고 있을 정도로 한국 최고의 인기 PVP 게임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어떤 방식으로 밸런스를 맞춰오며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



챔피언 빌드로 인한 패치


아리 챔피언이 승률 1위로 올라가고 이후 밸런스 패치 내용

챔피언 성능이 아닌 새로운 아이템 빌드 개발로 챔피언 '아리'가 승률 1등을 찍게 되었다.

아리가 특정 아이템 (영겁의 지팡이, 리안드리 가면)을 가는 빌드로 초반에 버티면 후반 포텐셜이 높은 빌드다. 아이템을 너프 하게 되면 기존에 사용했던 카사딘, 베이가 등 후반 포텐셜이 강력한 챔피언들에게 영향을 주고, 아리 챔피언만 너프 하게 되면 다른 아이템 빌드 사용 시 챔피언 자체 픽률이 죽어버리게 되어 유저에게 새로운 빌드를 강제하는 상황이 나온다.


이 상황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리가 특정 아이템 빌드업을 갔을 때 상황이다. 기존 능력치와 초반 스킬 딜량을 너프하고 ap계수를 올려 초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값을 만들게 되었고 결론적으로 챔피언만 조정하여 특정 상황에서만 힘을 못 쓰도록 밸런스 패치를 한 사례이다.



시스템 패치

시즌3 한쪽팀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미니맵 상황, 시즌4 장신구 시스템 추가

1년마다 시스템 변화를 주는 대격변 패치를 진행하는데, 그중 시즌4 때 추가 된 장신구 시스템은 여러 변화를 주었다.

장신구 시스템 추가하기 이전 시즌3은 일정 시간 동안 와드를 지울 수 있는 오라클 아이템과 와드를 무제한 설치가 가능해 위 그림처럼 유리한 팀의 일방적인 시야 장악으로 게임이 원사이드 하게 굴러갔다. 하지만 와드 설치 수량에 제한을 두고 오라클 아이템을 장신구로 대체한 패치는 시야 장악의 중요도가 크게 상승했고 동일하게 주어진 시야 속에서 게임 변수 창출이 많아져 보다 더 전략적이고 원사이드 게임이 줄어들었다.


유리한 팀이 일방적으로 굴릴 수 있던 문제를 시스템 패치로 팀의 격차를 전략과 실력으로 줄일 수 있게 하여 단순한 수치 변경이 아닌 시스템으로 게임의 공수 밸런스를 맞게 한 사례이다.



리그오브레전드 밸런스 패치 방향성

패치내용.png 25년 2월 5일에 진행된 패치 내용

리그오브레전드는 밸런스 패치를 잘하는 것이 아닌 자주 하는 것이다.

1년마다 대격변 패치를 진행하고 171개의 챔피언과 새로 추가되는 챔피언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추기는 어려운 만큼 2주마다 밸런스 패치를 진행한다. 매 패치마다 승률과 픽률 등 통계를 기반으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는데, 이런 패치들은 게임 속 메타를 바꿔주고 유저들이 모든 챔피언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잦은 패치로 꾸준히 변화를 주는 리그오브레전드의 밸런스 패치는 유저들에게 익숙하지만 신선한 느낌을 줘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1. PVP 게임 밸런스 역할과 효과 (PVP 게임 속 밸런스)

https://brunch.co.kr/@qus3651/6

#3. PVP 게임 밸런스 역할과 효과(철권 8 밸런스)에 이어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