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주명리학에 대한 이야기
갑작스럽게 뜻하지 않은 일들이 찾아오면
우리는 문득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이게 운명인가?”
살다 보면 노력으로 되는 일도 있지만 아무리 애써도 내 뜻과 반대로 흘러가는 일들도 있다.
나는 그대로인데 세상이 나를 대하는 공기가 달라지는 순간들이 있고
그럴 때면 “좋은 흐름이 왔나 보다”
“지금은 또 운이 나쁜가 보다” 하며
그 모든 것을 운명이라고 적당히 설명해 보기도 한다.
명리학에서는 이런 흐름을 사람마다 타고난 사주팔자의 기운으로 바라본다.
누구는 바다가 맞고, 누구는 산이 맞고, 누구는 바람이 맞는 것처럼
각자에게 어울리는 길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정확히 들어맞는지는 모르지만,
듣다 보면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여질 때가 있다.
2023년 나는 이직 문제로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마음은 한없이 약해져 있었다.
그때 나는 작은 단서라도 얻고 싶어
사주도 보고, 점집도 찾아다녔다.
“이직해도 될까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누군가가 내게 명확한 방향을 알려주길 바랐다.
듣고 있으면 다 맞는 말 같고,
그래서 이런 일이 벌어졌나 싶다가도
막상 그 말을 그대로 따라가지는 못했다.
돌아보면 그 모든 조언의 의미가
그때의 나에게는 잘 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조언은 들을 준비가 되었을 때에야 마음에 닿는다.
결국 모든 선택의 최종 결정권자는 ‘그때의 나’였다.
나는 신금(辛金)의 기운으로 태어났다고 했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작은 금속처럼 태어난 나에게
선생님은 “아직 빛나지 않은 보석”이라는 비유를 들려주었다.
‘언젠가 빛날 수 있는 존재’ 일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나를 아주 작지만 단단한 금속처럼 여기며 언젠가 빛날 수 있다고 믿어보려 했다.
상담에서는 이직을 하지 말라고 했지만
그때의 나는 이미 마음을 정해두고 있었다.
‘이직해도 된다’는 말을 듣고 싶은 상태로 상담을 했던 것이다.
그래서 결국 새로운 곳으로 옮겼다.
그리고 지금,
1년 9개월 가까운 시간이 지나
나는 매일같이 이곳이 나의 자리가 아님을 느끼고 있다.
그 결정을 후회하며
나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어쩔수 없는 경제적 현실로
버티며
20곳 가까운 곳에 면접을 본것같다.
대부분 떨어졌고,
운 좋게 두 곳에서는 합격했지만
옮기지 못했다.
“그때 갔어야 했나?
그랬다면 나는 좀 더 행복했을까?”
그 질문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변화를 원하면서도
막상 변화를 마주하면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지금의 괴로움보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괴로움이 더 무서웠던 것이다.
확신은 어디에도 없었고,
무엇보다 나는 너무 지쳐 있었다.
일도 예전만큼 흥미롭지 않았고,
사람들에게도 지쳐 있었고,
그저 조용히 흘러가고 싶었다.
꾸미고, 웃고, 힘을 내던 모습은 사라졌다.
매일 같은 옷을 입고,
화장도 하지 않고,
말도 아끼게 되었고,
웃음조차 나오지 않았다.
나는 어느새
월급을 받기 위해 버티는
‘월급루팡’ 같은 사람이 되어 있었다.
명리학에서는 타고난 기운과 맞지 않는 길을 가면 삶이 더 힘들어진다고 말한다.
신금의 작은 빛이 하루에도 몇 번씩 꺼졌다 켜졌다 하듯
나도 용기를 냈다가 금방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려다 또 주저앉는 날들이 반복되었다.
그 반복 속에서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천천히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지금의 나는 여전히 완성되지 않은 작은 금속 같다.
단단하지만 아직 빛을 내지 못한 보석처럼,
조금씩 나를 다듬고 스스로를 토닥이며 다시 빛날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시간이 단순한 후퇴가 아니라 성장을 위한 전 단계임을 느끼며,
언젠가 다시 환하게 빛날 나를 위해 오늘의 나를 천천히 돌보고자 한다.
<나를 돌아보는 나의 사주>
자연적으로 보면 작은 금속(일간(日干) : 辛金, 사주 주인공에 해당됨
태어난 日의 주황색 글자에 해당, 금, 은, 보석, 반지에 비유)으로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계절은 봄철(卯月 : 음력 2월)로 따뜻한 봄기운과 바람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태어난 시간도 오전 9시로 辰時입니다.
土기운에 해당됩니다.
사주가 전체적으로 木기운이 아주 왕(旺) 한 상태입니다.
水와 土기운은 다 소 약하고, 火기운은 없습니다. 金기운은 뿌리가 약합니다.
40대 중반부터 金대운으로 흘러갑니다.
과거보다는 희망적인 운의 흐름입니다. 기대가 됩니다.
선생님 사주는 젊어서는 고생하고, 나이 들어 잘살아보는 팔자입니다.
하늘의 암시이기도 하고요.
더욱 성실히 직장 생활하면서 원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실력배양 추천드립니다.
지금 운에는 큰 욕심 내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 쌓아서 원하는 직장에 정착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용신(用神, 선생님을 도와주는 기운을 뜻함)으로 정해 집니다.
金 : 용신은 명리학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합니다.
용신 기운은 본인을 돕는 글자이기 때문에 삶의 방향이나, 행동, 사고방식, 전화번호, 자동 차 번호, 직업선택 등등에 모두 적용되는 중요한 잣대이기도 합니다.
희신 (喜神, 본인을 측면에서 도와주는 기운)은 흙(土) 기운입니다.
돈 욕심보다는 공부(실력배양) 욕심을,
약한 모습보다는 냉정함을,
인자함 보다는 의리를,
말/생각보다는 실천을 앞세우는,
괜한 근심/걱정보다는 긍정과 희망을 추구하는,
남의 달콤한 유혹보다는 주체의식 배양을,
과거와 미래에 집착하기보다는 현실에 더욱 충실하는,
돈 씀씀이는 분수에 맞게,
조급함 보다는 여유와 배짱을,
과식보다는 소식을,
새벽 기상을 습관화하는 생활 패턴을 유지하면 할수록 삶이 편안해지는 팔자입니다.
운을 끌어들이기 위해 액세서리(은 목걸이, 은 팔지 등) 착용하시면 기운 받습니다.
속 옷은 흰색, 분홍/황토색을 착용하면 컨디션을 좋게 할 것입니다.
겉옷은 계절에 맞게 착용하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나 자동차 번호는 4,9,0,5번 (중복 가능) 위주로 사용하세요.
직장에서는 좀 더 몸을 가꾸고, 꾸미고 다니십시오.
선생님은 원하는 결실을 거두려면 본인을 위한 기도(종교)에 많이 공들여 주시면 큰 이득이 있습니다.
사주상 불교가 좋으니 꾸준히 정성 들여 보세 요.
기도하는 방법은 관련 종교 책(불경)을 꾸준히 필사하면서 본인의 소원을 간절히 빌면 됩니다.
특히, 절도 많이 하시면 효과 만점입니다.
선생님 방에 바위/산 있는 그림을 부착해 주세요. 역시 기운 소통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책상에 용(예쁜) 인형 2개(높이 20cm 정도)를 비치해 주세요.
용모양의 열쇠고리 인형 2개도 지참하고 다니세요. 좋은 기운 받습니다.
늘 웃는 얼굴로 사회 생활하면서 지혜와 지식을 추구하는 삶을 살면, 복 (福)을 불러옵니다.
특히, 활짝 웃는 본인 얼굴 그림을 크게 천에 출력해 서, 본인 방에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세요.
긍정의 에너지가 많아집니다.
정신 멘토가 될 줄 윗사람(선생님이나, 언니) 2명 정도 챙겨 두세요.
단, 주 변 사람들과 돈/금전거래는 금물입니다.
보통 크기의 유리병에 깨끗한 작은 맷돌로 가득 채운 후, 중간에 선생님 소원을 구체적으로 적은 A4용지 한지를 접어서 중간에 묻어 두세요.
작성법 은 상단에 검은색으로 이름, 생년월일, 주소를 적고(1/4 크기), 나머지 3/4크 기에 본인 소원 3개를 빨간색(수성펜)으로 적어 보관하면 됩니다.
소원이 성 치되면, 종이는 불태워 버리세요. 선생님만을 위한 특별 처방입니다. 아주 좋아요.
사는 집은 학교 근처이면서, 따뜻한 남향집이 최고 위치입니다
가방에 책 1권을 지참하고 다니세요. 독서를 생활화하세요. 책에서 많은 영감을 얻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