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헤어져 있어도
함께 했던 시간이 애틋했던 사람은
다시 봐도 그대로다.
지금의 주름과
지금의 새치는 보이지 않는다.
그때의 청춘에 머물러있다.
자취방에서 함께 들었던
유재하의 노래가 떠오르는 날이다.
오늘,
유난히
햇살이 따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