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들의 마음

by 꿈꾸는 momo

김밥을 직접 싸는 첫째

아직은 울퉁불퉁 정돈되지 못해도

흰밥이 드러난 재미난 모양까지,

마음과 정성만은 터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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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힘들까 봐 몰래 빨래를 개 놓은 둘째

각이 안 맞아 삐뚤빼뚤해도

네 사랑은 내 맘에 켜켜이 쌓였다.

자기 전에 쪽지를 주고 가는 막내.

글씨는 삐뚤삐뚤, 맞춤법은 틀려도

문장에 담긴 하트에 반하고야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