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의 탄생 6주년
엄마, 오늘 생일이라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
집에 가면 케잌이 있겠지?
엄마가 오늘 너무 바빠서 많이 준비를 못했어.
그래? 그럼 조금은 준비했어? 케잌 없으면 빵은 있어? 빵 있으면 초만 꽂아줘도 돼.
급하게 배달어플로 주문한 케잌이 왔다.
생일케잌 하나로 이렇게 행복해해서 고맙다.
가을은 더욱 눈부시고, 나는 더욱 푸석해지나
아이들의 자람은 우주를 충만하게 한다.
생일 축하해, 나의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