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봄나물 뜯어 담근 장아찌에서
어린 파를 무쳐 담은 파김치에서
여린 열무로 시원하게 담근 국물김치에서
엄마를 누린다
내가 그나마 봄을 견딜수 있는 이유다
소소한 글들을 쓰며 나를 발견해 가고 나를 둘러싼 다른 존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