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수국이 물을 좋아한다고 했다
아이들이 매일 물을 줬다
물의 무게만큼 축 늘어졌다
시든 것보다 더하다
죽은 냄새가 난다
좋아한다고 자꾸 줄 일이 아니다
소소한 글들을 쓰며 나를 발견해 가고 나를 둘러싼 다른 존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