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그리고 물 ㆍ당신은?

by dingco


아시는가?
알콜은 계속 먹을수 있지만 물은 계속 먹지 못한다는것을~
물론 다 알고 있을것이다.
다만 너무 쉬워서 말 안하고 있다는 것을~
알콜(소주류 또는 증류된 술)과 물을 썩어 놓으면 알콜인지 물인지 알수가 없다.
막걸나 와인 등은과 같은 색을 띠고 있는것을 제외 하고는 맛이나 냄새가 아니면 눈으로는 식별할수가 없다.
대중적으로 마시는 술이 소주, 맥주, 막걸리 일 것이다.


소주와 막걸리는 맥주에 비해서 도수가 높아 취해서 많이 못마신다고 가정하고, 맥주를 예로들어보자.
필자도 젊은시절 한창 혈기왕성할때는 맥주를 10,000cc이상 먹었다.
좋은 사람들과 있으면서 시작한 술파티는 밤새는줄 모르고 마신 기억이 있다.
이것을 자랑이라고 말 할수는 없지만 알콜 얘기를 하다보니 이 말을 안할 수가 없다.
그런데 이렇게 밤새워서 10,000cc나 되는 맥주를 마시는데도 배가 불러서 못마시지는 않았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맥주를 마시기 전에 미리 밥을 두둑히 먹는다든지 하여 이미 배가 불러 있을때는 모르겠지만 평소처럼 저녁자리에서 안주를 시켜놓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맥주가 세네박스 씩 싸여있는 것을 볼수 있다.


젊었을때는 뭐 이런것도 자랑일 수도 있었겠다.
사람들 많은데서 친구들과 주거니 받거니 하여 싸이는 맥주박스는 술집주인은 그만 먹으라고 만류하지만 내심 매상이 오르니 좋았을 것이다.
그래서 서비스 안주를 많이 해 주신것 같다. ㅎㅎ
주변 사람들은 신기한듯이 쳐다보기도 했다.
특히 여성분들은 입이 딱 벌어져 다물지 못하는 것도 곁눈질로 보기도 했다.
이런 기분으로 더 마시기도 했을 것이다.
근데 이렇게 알콜을 밤새 마셔도 취하기만 할 뿐 배가 불러 그만 마시고 싶지는 않았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물을 그만큼 마시라고 하면 마실수 있을까?
아마도 많이 마시는 사람도 한 2.000cc 정도 마시면 배가 불러서 못 마신다고 할 것이다.
맥주는 그 이상 따따불로 마셔도 배부르다는 말을 하지않는다. 왜일까. 그것은 같은 액체이지만 알콜과 물의 성분차이 때문일 것이다.
이런것일 수 있을 것이다.
중동에서 석유의 원료를 수입해와서 정제를 한다.
이것을 원유라 할 것이다. 이 원유를 한번 걸러내서 나온 기름이 등유라고 알고 있다.
등유는 보통 가정의 기름 보일러나 농촌 비닐하우스에서 불을 피우거나 하는 등의 아주 기본적인 기름을 사용하는 것에는 한번 걸러낸 등을를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가격도 싼 것이다.
그리고 한번 더 걸러낸 것이 경유라고 알고 있다.
영어로는 디젤이라고 하지요? 경유는 디젤 자동차나 기타 공장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세번째로 걸러낸 기름이 휘발유 즉 가솔린이 된다.
휘발류는 세번을 걸러냈기에 부드럽고 가격도 그만큼 비싸다. 그리고 이 원유를 걸러내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가스나 기름들을 다 걸러내고 남은 찌꺼기가 바로 우리가 다니는 도로에 깔려지는 아스팔트가 되는 것이다. 맞죠?
이렇게 세번 이상 걸러내는 것은 그만큼 입자가 곱다는 것이고 부드럽다는 것이고 한번이라도 더 걸러내야 하기에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것이다.


알콜과 물의 차이도 이런 원리가 아닐까 싶다.
알콜은 위에 도달하면 위에서 전량흡수를 한다.
이미 한번 정제 되었고 입자가 물보다는 곱다.
그래서 알콜이 위에 도달하면 위에서는 일단 흡수부터 한다.
그리고는 걸러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간에서 알콜을 분해하기 위해 정제 작업을 하고 남은 찌꺼기가 바로 젖산이라는 물질이다.
알콜을 정제하는 기능은 한정적인데 계속해서 술이 위로 들어오면 결국 인체는 알콜을 소변으로 내보낸다.
술을 많이 먹고 소변을 보면 소변이 노오랗고 술냄새가 그대로 난다.
그것은 더이상 걸러내지 못하고 포화상태가 되면 그냥 내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물은 바로 흡수를 할수가 없다.
일단 위에서 필요한 만큼만 흡수를 시키고 바로 신장으로 내려보낸다.
보통 하루에 2,000cc정도의 물을 먹으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정보다. 하루 2,000cc는 많다.
솔찍히 하루 1,400cc정도로도 충분하다.
오히려 과한 수분 섭취는 신장을 피로하게 하여 몸에 부담을 줄수 있다.


물은 인간 뿐 아니라 지구에서 살아있는 생명에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 요소이다.
그만큼 물은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물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한다.
정말 목말라보면 물의 소중함을 알수가 있지만 갈증을 해결하고 나면 언제 그랫는가 싶을 정도로 물의 소중함을 잊고 만다. 알콜은 도수가 있어서 당연히 체내에 흡수되면 그 데미지가 있지만. 수분도 과하면 좋을리가 없다.
뭐든지 적당한게 좋다.
물과 알콜은 눈으로 봣을때 물인지 술인지 알수 없지만 중요한건 적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명심하라. 과하면 부족한것 보다 못하ㄷㅏ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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