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가 생기면 가장먼저 쉬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지만 땀흘리면 좋겠지 싶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피로가 생기면 가장 약해지는 부위가 근육입니다.
근육도 피로가 쌓이면 약해지기 때문에 이때 부상율이 높아집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운동욕심이 생겨서 심하게 해서 피로가 쌓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피로를 풀자고 적당한 운동을 또 합니다.
말 그대로 적당한 운동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적당히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적당한 운동이라는게 얼마 정도일지 생각해 보았습니까.
피로가 쌓였다는건 근육이 힘들다는 겁니다.
즉 심한 운동으로 근육내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는 겁니다.
근육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근육에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사용된 근육을 안정시키고 고갈된 에너지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동작을 해야 합니다.
부드럽게 근육을 자극하면서 적당한 충격(스트레칭)을 해줌으로서 근육은 스폰지가 물먹듯이 에너지를 체워갑니다.
근육을 부드럽게 자극하는 것은 먼저 사용했던 근육부터 풀어주는 가벼운 운동이 필요하고 다음에 사용할 운동을 대비한 근육을 부드럽게 자극해 주는것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칭은 그 어떤 운동에서도 반드시 해야하는 기본 운동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요.
가령 오늘 풀코스를 완주 했다면 종근육을 풀어주는 가벼운 산책이나 느슨한 언덕길을 가볍게 달려올라가는 것 또는 가벼운 조깅 등이 필요하겠고. 오늘 사이클을 100km를 힘들게 탓다고 한다면 페달을 5단에 놓고 가볍게 회전을 하여 횡근육을 부드럽게 자극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이런 시간은 30~40분 내외 입니다.
산책도 오래하면 피로 합니다.
30~40분 내외로 가벼운 회복운동을 실시한 후 나머지 20~30분을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늘려주는 동작이 필요합니다.
이런 동작에서 적당히 피로가 풀리기 시작하면 다음에 훈련할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운동을 병행합니다.
마라톤 대회 후 일주일을 피로를 푸는데 주력했다면 종근육에 힘이 들어가도록 조금씩 근육운동을 해야 하고. 다음에 사이클을 타야 한다면 횡근육에 힘이 들어가도록 근육운동을 해야 합니다.
사이클을 타고 난뒤 런을 한다면 반대로 하면 되겠지요.
운동에는 과정이 정확하게 있고 그 과정을 잘 따라야 근육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고 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사용되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