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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경기력은 지도자가 만든다

by dingco

●선수의 경기력은 지도자가 만든다.

온라인에서 게임을 하게 되면 각 게임의 주인공에게 개인 능력치가 주어진다. 그러면서 더 강하게 성장하려면 획득한 포인트로 능력치를 높이거나 금전으로 사야 능력치가 높아져 더 강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 인간은 어떨까? 각자의 재능이나 노력으로 개인의 능력치는 천차만별이다.

각각의 능력치가 사람마다 다르다.

이 각각의 능력치를 모두 100으로 본다면 사람마다 그 100이 다르게 나타난다.

즉, 능력에 따라 그 100의 기량이 만개하여 좋은 성과를 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그 100이 운동에 더 적합할 수도 있고 기술에 적합할 수도 있거나 또는 공부. 외국어 등등 다양하게 자신에게 맞는 능력치로 나타나게 된다.


여기서 능력치를 운동으로 한정한다면

가끔 선수들이나 마스터스들의 인터뷰나 기타 일상의 얘기를 들어보면 마치 자신 혼자 잘해서 성공했다는 말을 하는 걸 들을 수 있다.

분명한 건 선수의 자질이나 실력으로 정상을 달릴 수는 있다. 이를 부정할 수는 없다.

뼈를 깎는 훈련과 자신을 이겨내고 만든 성적은 충분히 축하받아야 하고 존경받아야 하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인간의 능력치는 딱 거기까지다. 대적할 선수가 약해서 정상을 달릴 수는 있어도 자신보다 조금만 더 강한 상대가 나티나면 여실히 그 정상이 깨지기 일쑤가 된다.

이는 혼자서 최고가 되는 한계라 할 수 있다.

선수는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하고. 지도자는 선수를 잘 만나야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가 있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

혼자 잘난 척 해봤자 어쩌면 우물 안 개구리일 수 있다.

선수의 능력을 알아보고 능력을 배가 시켜주는 게 지도자의 역할이고 올바른 지도자를 만나 그 지도자를 믿고 훈련에 전적으로 몰입하면 능력치 이상을 발휘하게 되는 게 바로 선수가 하는 것이고 지도자의 역할이다.


간혹 너는 재능이나 능력은 많은데 노력이 부족해, 또는 게이름으로 너의 잠재된 능력을 깨우지 못한다 하는 등의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렇듯 선수가 자신이 잘해서 최고가 될 수는 있어도 그 능력치가 더 높아질 수는 없다.

인간마다 능력치가 있다.

그 능력치까지는 개인의 노력과 훈련으로 도달할 수는 있어도 그 이상의 능력치는 지도자가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개인의 능력치를 100으로 볼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운동을 하여 그 능력을 100으로 올렸다고 가정할 때 그 이상은 선수 개인은 알 수도 없이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지도자는 그 선수의 능력치에 복합적인 훈련(정신상태. 또 다른 훈련. 전술 등)을 통해 101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래서 선수는 좋은 지도자를 만나야 더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있다.

최고의 팀이나 최고의 선수가 더 뛰어난 감독이나 코치를 영입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더 높은 능력치를 장착해서 더 강한 선수나 팀이 되도록 만드는 게 지도자의 역할이다.


엘리트 선수나 마스터스로 운동하는 분들이 혼자 잘해서 최고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바꿔라 좋은 지도자를 만나면 그 이상을. 만들어 줄 것이다.

스스로 최고가 되고자 한다면 좋은 지도자를 찾아서 배워라 그러면 자신의 능력치가 100을 넘어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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