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무엇일까요!

생각의 이립과 생각의 성장을 통해서 채워가는 행복

by 현월안


우리는 보통 "돈이 있으면 행복해질 수 있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최고야"라고 흔히 얘기하지요 돈이 풍족하게 채워지면 행복감이 충족된다고 믿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렇겠지요 사실 돈이 있으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말을 다한다면 자본주의에서 돈이 최고지요 그래서 죽을힘을 다해서 성공을 하려는 것이겠지요 돈이 풍족하면 아마도, 더 근사하고 더 좋은 물건을 살 수도 있고, 여행을 하거나, 우쭐대며 돈자랑하기도 하고, 소비 킹이 될 수도 있고... 하지만, 그렇게 채워지는 행복은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유효기간이 상대적으로 아주 짧은 것이 사실이지요


같은 밀도의 행복을 느끼려면 다음엔 더 비싼 옷과, 더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가고, 더 화려한 가방을 사야 하고 더 나은 우아한 파티를 해야만 그 이상의 자극이 되겠지요 하지만,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과 감정적으로 행복해지는 것은 성질이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행복과 욕망은 각자 서로 다르게 존재하기에 둘은 서로 갈라놓고, 다른 방식으로 내 안에 있는 요구 센서를 분류해서 충족을 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욕망과 행복은 둘 다 사람이 느끼는 자연스럽고 아주 고급스러운 감정인데 그 속을 들여다보면 서로 다른 감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면을 아름답게 채워가는 사람이 적절히 알맞은 여유와 만나면 찐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자세히 고요한 곳에서 전달되는 나의 그 울림을 가만히 들춰보면 욕망은 욕망대로 추구하는 근력이 필요하고, 행복은 행복대로 너그럽게 감지하는 유연한 촉이 필요한 것이지요


"행복이란?, 얼마나 행복한 일들이 내게 일어날까?"


라는 실질적인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큼 내가 그것을 "행복으로 느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의 근육이 주관적이고 세밀한 "마음 저변에 깔린 편안한 상태로 결정"되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물론, 예를 들어 유명한 디자이너가 디자인된 옷을 거금을 주고 샀다고 하면 당연히 행복하겠지요 그 순간은 "아니 이럴 수가! 이 옷이 내게 날아왔단 말이야 이렇게 귀한 옷이!" 날아갈 듯 아주 구름을 나는 기분이겠지요 하지만 옷에 대한 행복을 느끼는 기간은 아주 짧게 두둥실 풍선을 가진 것처럼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사라지는 것이지요


세상에는 다양하고 사람들과 복잡하게 얽혀서 사는 삶 속에서 수 만 가지 행복의 요소들 중에서 어느 한 부분을 가지고 행복하다고 얘기할 수 없는 유동성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리고 행복을 느끼는 것이 주관적이고 기분, 상태, 감정 분위기에 따라서 매번 아니 매시간 해석이 다른 것이기에, 딱 꼬집어 "이것이 행복이야"라는 말은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난 이걸 하면 행복해! 맞아 행복이 밀려오네! 행복하네" 찐 행복이라고 느끼는 요소들은,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을 가지고, 내가 가진 작은 재료들이 내 안을 빛나게 하고, 내 자아를 길들여 시간을 들여 이끌고, 생각의 이립을 통한 생각의 성장과 깊은 사유의 맛을 알아가고, 유유그 길을 통과해서 가치를 만들어 낸다면 지금 당장 "손에 얻은 물건"에 비할 수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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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있는 행복을 가만히 들여다볼까요? 지금의 일상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만족할 수 있고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손에 넣고, 힘껏 생각과 버무려서 실행에 옮기고는, 욕망에 충실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충분히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내 안에 뭔가를 조금씩 채워간다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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