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가꾸기, 물건 버리기, 서아와의 대화 기록, 하늘 날아보기
#1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기 전 샤워를 하고, 마무리로 필링을 하고 얼굴에 팩을 했다.
1일 1팩은 아니더라도, 한 주 동안 사람들 앞에 서느라 수고했다는 의미로 휴일 마지막은 얼굴을 가꿔줘야지.
꼼꼼히 토닥토닥. 이번 주도 힘내보렴! 하얗게, 맑게, 자신있게!
#2
수납장에 오랫동안 보관되어 있던 물건들을 정리했다.
마지막에 언제 사용했는지도 기억나지 않을 오래된 물건들.
'언젠간 또 쓰겠지'하는 마음에 차마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던 물건들.
누군가와 마음이 연결된 물건들이 아닌건 모두 버리자.
이제 그만 놓아주자.
#3
날마다 부쩍 말이 느는 서아와의 대화를 기록해본다.
가끔씩 '저런 말은 어디서 들은거지?',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 수 있지?' 하는 그런 순간의 대화들.
잊혀지기엔 너무나 아쉬운 자람의 순간들.
#4
경비행기 자격증 시험 준비 시작!
하늘을 날아보고 싶은 마음은 날지 못하는 존재라면 누구나 꿈꾸는 소망이리라.
스스로의 의지로 하늘을 날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