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뛰어드는 마음)
Y들에게.
나에게 인생은 무대와 같아서, 뛰어드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 같았습니다.
뛰어드는 마음이란 건, 아마도 사람들이 말하는 용기라는 것 같아요.
누구보다 먼저 걸어 나서는 마음이고, 두려움을 안고 나아가는 마음이며,
떨리는 발끝을 가지고도 멈추지 않고 걷는 마음이겠지요
나는 그것을 용기란 단어에 가두지 않고, '뛰어드는 마음'이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뛰어드는 마음을,
그 안에 담긴 마음엔 너무 많은 것들이 담겨 있잖아요.
간절함도 있고, 망설임도, 떨림도 있는 그 마음을 용기라는 단어 하나에 담기엔 무척 다채롭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모두들 알듯이,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오는것이고,
그 기회는 늘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준비되었든, 아니든, 무대가 펼쳐졌다면 결국 누군가는 뛰어들어야 하잖아요.
나는 인생이라는 그 무대 앞에서 오래 망설였어요.
나의 자신감 없음이 무서웠고, 쭈뼛거렸고,
괜히 나만 튀는 것 같아 숨고 싶기도 했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누군가 먼저 오라고 손을 내밀어주면 나는 그 말 하나에
용기를 내어 뛰어들 수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Hey, come on!” 하고 손을 내밀든, 등을 떠밀든.
그 말 하나에 용기를 내 나가볼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이 곡을 떠올렸어요.
Shinhwa – Hey, Come On
누군가의 응원,
혹은 스스로의 다짐이
등 뒤에서 등을 툭, 밀어주는 순간.
그 마음이야말로 진짜 용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당신도 누군가의 무대 앞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이 노래가 말해줄 거예요.
“너는 할 수 있어. 뛰어들어 봐도 괜찮아. 이 무대의 주인공은 너야.”
그러니까, 지금 당신의 마음,
그게 바로 뛰어드는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