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Legend of T1

Oner, 오창섭이 되기까지

(feat.T1의 정글러/오창섭!)

by Rachel

오너, 문현준.

이제는 T1의 정글러라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이름이지만,

나에게는 늘 ‘티밀리의 든든한 심장’으로 남아 있다.

그가 있었기에 T1의 정글은 무너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있었기에, 우리는 늘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오창섭이라는 별명은 Oner의 O + 신창섭 디렉터의 이름을 합친 것이다.

신창섭 디렉터는 메이플 스토리의 디렉터인데, 게임을 정상화 시킨 디렉터이기도 하다.

그런 디렉터의 이름이 밈처럼 쓰이다가, Esports로 넘어가면서, 오창섭으로 굳어지긴 했다.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는 별명이라, 나도 가끔 창섭아!!! 하며 응원을 하곤 한다.

누가 ‘창섭좌’라고 하면? 다들 오너 얘기라는 걸 안다... ㅋㅋㅋㅋ




사실 오너는 처음에는 워너라고도 불렸던 것을 기억한다.

티원 연습생이었는데, 정글러가 없어서 첫 데뷔를 했다.

막내였던 시절에도 이미 무대 체질이었달까?

다큐를 보면서 알게 되었지만, 엄청 긴장했다고 했는데-

긴장? 그런 건 찾아볼 수 없었다.

데뷔 첫 해부터, ‘나는 남다르다’는 걸 증명해냈다.


“정글은 팀의 숨이다. 한 번의 스마이트, 한 번의 콜이 승패를 좌우한다.

그 무게를 오너는 묵묵히 짊어졌다.”


최근 경기에서 자르반2세(챔피언)으로 완전 날아다니는 것을 보면 오창섭이 맞았다.

울프님의 경기 중계를 보며 나는 창섭아! 를 같이 부르짖었다.



웃을 때 귀엽고, 인터뷰할 땐 진지하고, 무대 위에선 담대하다.

이 삼박자가 오너의 매력이다.

팬들에게는 늘 ‘든든하다’는 한마디를 남기는 선수.

우리가 믿는 건, 단순히 T1의 정글러가 아니라 —

티밀리의 심장, 오너 오창섭이라는 이름이다.



그래서 우리는 외친다.

오너, 오창섭!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우리 정글러!

앞으로도 함께 달리자. 우리는 언제나 네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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