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월즈 다큐 감상기)
명가 T1에서 2025년 월즈( 축구로 치면 월드컵)를 앞두고 다큐멘터리 영상을 하나 또 만들었길래
팬심 된 마음으로 멈출 수 없지 해서 가서 5분 6초짜리를 30분 넘게 돌려 봤다.
역시 우리 선수들 잘생겼다 :) 히힛
이번에 처음 T1으로써 처음 월즈에 진출하는 도란 선수는
역시 베테랑답게 말을 아끼지만, 이미 그 귀여움에 흥했고-
이번 관전 포인트는 도라가스(챔피언 ; 그라가스)와 도베사(챔피언 ; 암베사)가 아닐까 한다.
솔직히 도라가스와 도베사 했을 때 반했을 정도로 멋있었다.
특히 암베사 할 때, 딜러진 다 묶어놓고 나중에 콜 때려서 다 쌈 싸 먹는 폼이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정글러로 출전하는 나의 최애 오너 선수는-
막내 라인답게 귀염귀염한 인터뷰를 할 줄 알았는데 진지진지한 인터뷰를 해서 좀, 아쉬웠다.
좀 더 귀엽게 해 줘도 돼, 문현준!
아무래도 이번 오너의 챔피언 두 개는-
리신과 녹턴이 아닐까 싶다.
리신과 녹턴을 잡은 오너는 27승 4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니,
월즈에서의 그 이력도 기대가 된다.
우리의 사령탑이나 페멘을 외치게 하는 페이커는-
여전히 완숙함을 자랑한다.
그가 약 20년동안 롤판에서 지내온 세월이 무색하게 그는 늙지 않았다.
Legend never Die의 노래를 형상화한 듯, 전설은 죽지 않는다, 이름만을 남길뿐.
작년과 다르지 않은 느낌이라는 페이커의 인터뷰를 보고, 나는 자신감이 충만해졌다.
와- 얼마나 잘하려고 그럴까.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챔피언은- 2025년 월즈 티저에서 나온 아지르와, 오리아나다.
녹턴과 조합이 좋은 오리아나나 혹은, 리신과 조합 좋은 챔피언이 나오면 좋겠다...
그리고, 프로토스 마냥 가을의 전설을 일으키는 우리의 구마유시 선수-
한동안 티응갤에서 쓴 난리로 (팬덤이지만 팬덤이 아닌.. 이상한 단체 -_-)로 정신이 힘들었을 텐데도,
깨알같이 "가을에 왜 전어유시라고 하는지 알려주겠다고"하는 팬들을 위한 드립이라니.
그의 강철같은 멘탈에 엄청난 찬살르 보낼 뿐이다.
이번 그의 실력으로 가장 기대되는 점은- T1 바루스! 바루스 잡으면 승률 80%를 보여주니까 아무래도..?
아니면 신 챔피언인 유나라를 보고 싶다. (사실 한번 잡긴 했는데 그 경기를 못 본 거 같다..)
케리아 선수는 사실- 케리아 = 류민석 = 바드라서.
바드만 잡으면 구마유시처럼 승률이 높은 선수라 월즈에서 조합 보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위에 내가 바란 조합은 나오기가 힘들 수도 있겠다 싶다 ㅜㅜ
사실 롤이란 게임은 피어리스(전에 나온 챔피언 선택 불가) 룰이 나온 이후로는,
상대편이 플레이했던 챔피언도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LPL 상대로 5연갈을 못 보는 게 좀 더 아쉽긴 하지만.
국제전의 T1은 강하기에,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 잘 헤쳐나가서,
이번엔 현준페구케가 별 하나를 더 따올 수 있기를 바란다.
(꼭 별 딸 필요는 없지만- 우리 도란 님을 위해 쪼끔만 힘내줘요 선수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