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별이 되기를 기다리는 돌멩이들에게

(feat. 세상의 모든 Y들에게)

by Rachel

우리는 아직 별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지금 이 돌멩이들이 아무 의미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부서지고, 기다리고, 가만히 자리를 지키던 마음들이

언젠가는 서로를 비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우리는 별이 되기를 기다린다.



빛이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우리 중 누군가는 별이 되어 우리를 비추고

우리는 그를 축복하며, 기도한다.

그의 앞날에 좋은 일만 있기를.



그러니, 우리 돌멩이들아.

우리도 언젠가는 별이 되어 다른 이들을 비추는 별이 될거야.

그러니, 우리는 우리만의 기다림을 시작하자.

그 기다림이 우리 안의 빛이 되어, 우리 안에서도- 빛이 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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