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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경래 Oct 06. 2022

아이랑 여행 51 - 경의선 철길 숲 공원2

도심 속 바다~! 인적이 뜸할 무렵 나타난 고래~! 향유고래. 돌고래가 도심 위 하늘 바다에 마음껏 헤엄쳐 다닌다. 도심 속 공원을 찾는 모든 이의 가슴 속에도 고래가 뛰논다.

공원 벽화 살피기 >       

화가는 무슨 생각을 한 걸까?

도심 한복판 콘크리트 벽에 하늘과 초원을 비행하는 고래라니!

콘크리트로 포위가 되다시피 한 현대 도시는 흔히 차가움으로 표현한다.

삭막함과 무미건조함은 그 결과일 뿐.

그런 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것은 무엇일까?

작은 예술적 영감 하나가 차가운 도시 분위기를 확 바꾸었다.

아이에게 물어보자.

만약네가 화가라면 저 거대한 벽에다 무얼 그리고 싶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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