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공유된 유치원 숙제가 화제가 되고 있단다.
"T"가 들어가는 단어를 연습하는 말놀이 같은데...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고난도 유치원 숙제'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은 저마다의 정답을 내놓고 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2일(현지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공유된 한 유치원 숙제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일주일 가까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의 숙제'라며 공유된 이 숙제는 영어 'T'를 학습하기 위한 자료였다. 학생들은 대문자와 소문자 T를 반복해서 쓴 이후 그림이 제시된 'T가 들어가는 단어'들을 한 번씩 적어야 했다.
문제에 대한 논란은 '단어 퀴즈'의 마지막 항목에서 발생했다. 첫 번째부터 세 번째 단어인 욕조(Tub), 10(Ten), 팽이(Top)까지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네 번째 그림에서 논쟁거리가 발생했다. 네 번째 그림에는 우리에 갇힌 토끼 무리가 제시돼 있었다. 해당 숙제를 한 학생은 문제의 항목을 채우는 데 실패했다.
-아래 링크 뉴시스 기사에서 발췌. 이하 후략-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14_0002266852
이게 뭐 어렵다고 난리람.
토끼네 토끼.
한국인이라면 가볍게, 숙제 끝.
어이가 없어하실 절친 및 가상 작가님들의 댓글을 미리 예상해본다...
▶ JLee 작가님
수준높은 브런치스토리에 이런 글 쓰기 있기 없기?
▶ 경계성미니멀 작가님
ㅋㅋㅋ 작가님~ 오늘 글은 몹시 가오 빠져 보여요. 일부러 힘 빼고 망가지신거죠?
▶ 그대로 동행 작가님
작가님은 역시 기발한 면이 있다니깐요.
▶ 문동은 작가님
멋지다~ 오늘작가~! 부라보~! 짝짝짝
▶ 차민규 작가님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 오늘작가님. 살인 한 번이면 '참을 인' 세 번을 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