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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인간의 가치는
결정되지 않는다
인간의 성분은 고인 물도 아니며
슬픔은 더더욱 아니며
알코올이나 미끌거리지도 않는다
다시
인간의 가치는 잴 수 있다
물 안으로 가라앉는 인간은
다시 체외로 수정된다
반복
인간으로서
인간이
존재할 때
풍경으로
돌아갈 뿐이다
인간은
체내에서
체외로
사라진다
정신에 있지 않으며
사그라드는 잿불처럼
찰나
객관적인 척 할 생각없는 주관이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