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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풍 May 13. 2021

1인 기업가 신기루인가요?

사부작아지트#02- 1인 기업가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

1인 기업 그만두려고 합니다


1인 기업가를 목표로 하시거나 1인 기업가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파트너로 활동을 하다가 보니 많은 분들과 상담 통화를 하곤 한다. 상담 내용은 크게 아래와 같이 몇 가지로 나열할 수 있다


1인 기업 도전하고 싶다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다

액티브 인컴 vs 패시브 인컴


그중에서 요즘 들어 단연 으뜸은 '힘들어서 1인 기업 그만두고 싶다'라를 말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가늠할 수 없지만 지난 얼마간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익은 불규칙적이고 미래를 불투명하고 무엇보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는 내용이다.


디지털노마드, 단군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시대


코로나 19로 온라인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지식창업이 제로창업이라는 오해와 함께 많은 이들이 1인 기업가의 꿈을 품고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며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처음 한 두 달은 지식 소비자로서 앞선 이들의 정보를 수집하며 열심을 내고 다음엔 이를 바탕으로 내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 시장에 선보이며 지식 생산자로써의 삶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 막대한 돈과 시간을 투자해 만든 콘텐츠는 점점 힘을 잃어 찾아주는 이가 없고 비지니스 관계로 엃혀있는 온라인 시장에서 마음 기댈 곳 없어 망망대해에 나 홀로 떠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버티고 버티다 결국 1인 기업을 접게 되는 악순환이 온라인 사장 전반에 홍역처럼 빠르게 번지고 있다.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평균적으로 3년, 5년 '고비산'이라고 불리는 사업에 고비들이 찾아오게 되는데 이를 슬기롭게 넘지 못하면 사업에 손을 놓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슬기롭고 전략적인 프로세스'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얼마간의 시간을 1인 기업이라는 목표를 두고 전력 질주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매주 한 편씩 소풍's 칼럼이라는 형식으로 전하고자 한다. 부디 지금까지의 시간과 투자금이 아까우시면 처음부터 어디가 잘 못되었는지 함께 되짚어 보면 한다. 


마지막으로, 이런 유의 상담을 하면 내담자에게 항상 이 문구로 응원을 드리고 끝을 맺는다. 


매 순간, 자신을 잃지 않고 버티는 자는 반드시 한 송이 꽃을 피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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