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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냉정과 열정사이 Aug 22. 2024

미워할 사람을 미워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병이 든다.


정신이든 육체적으로든.


착한 척 가면 쓰지 말고,

마음껏 미워하고 싫어하고 욕하세요.


그래야 내 마음속 울분과 분노가

풀리기 시작해요.


끊을 수 있다면 당사자 앞에서

쌍욕 한번 시원히 하고. 나가버리면 됩니다.


차마 심장 떨려 상처 줄까, 그건 어려우면

가까운 산에 사람 안 보이는 곳에 가서

얏호! 하듯이 하루에 한 번 묻어둔  욕을

마음껏 쏟아내세요. 아니면 방음 잘되는 노래방이나.


상처 주고 나를 괴롭힌, 상대를 이해하는 것은

내 몫이 아니에요.

그건 내 울분과 화. 슬픔을 먼저 위로해 주고

쏟아낸 다음이에요.


그러고 나서도 이해하기 싫음 안 하면 됩니다.


용서해 주기 싫음 안 하면 돼요. 꼭 용서하려 애쓰지 마세요.


그리고 그다음 날도

미운마음이 올라오면 또 산에 가세요.


미운 사람 그냥 실컷  미워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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