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빗방울은 마음을 닮았다

내 健康도 速히 回復되기를 바라며... 尹東柱, 病院(1940. 12.)

by Rain Dawson

미세한 빗방울

소리 없이 연약해도

끊임없이 창문에 떨어지고

어느새 고여서

눈앞을 가린다


내 마음도 긴 시간

차츰

그렇게 되어 버린 것 같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