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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내 健康도 速히 回復되기를 바라며... 尹東柱, 病院(1940. 12.)

by Rain Dawson

자야지,

마음먹고는 잠자리에 들어선

끝도 없이 뒤척인다


수없는 다짐

끝없는 계획

하릴없는 회상


다시 몇 번인가 자세를 바꾸고,

풀썩이는 먼지처럼

떠오르는 몽상과 思考들


또다시 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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