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라며?
그래서
아프다고 말했는데
자꾸만 자꾸만
괜찮아질 거라고
말하는 너
나는 아직
아픔과 이별할 준비가
안 됐는데
이제 그만
빨리 헤어지라고
재촉하는 듯
지금은
그냥 나의 아픔을
들어줬으면 해